묘하게 슬픈 어제 내꺼하자
뽀뽀와 하트로 점철된 어제 공연장, 광저우에서 <내꺼하자> 우현 포커스
지하 연습실에서 고생한 인피니트를 탈출시킨 첫 번째 히트곡. 그러니 굉장히 의미있는 곡이다.
왜 이렇게 슬프게 들리지. 이젠 복잡한 감정이 느껴지는 기묘한 내꺼하자. 힘내힘내 무대위에서가 제일멋져
그동안 중국활동을 했던 적이 없는데 이번 공연에 팬들 엄청남.;;; 공항에 몰려든 인파도 무섭더라.. ..화이링
비누방울 먹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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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팬들 많구나..
그나저나 내가 박재범 팬덤 특성 설명하는 아주 짧은 글 이미지 파일 올리려 했는데 실패.
‘정예부대’로 설명된대. 일단 박재범 팬은 라이트한 팬이 없고 ‘나 박재범팬이야’라고 말하면 99퍼 이상 깊이 빠져든 사람.
‘힘든 시기를 같이 겪어서 결속력이 엄청나고 그를 위한 일이면 어디든 발벗고 나서는 정예부대’라는 문장을 보고 혹시나 앞으로 우현팬들에게도 도움이 될까싶어서 이미지 올렸었어.ㅋㅋ 우현이도 라이트한 팬들은 별로 없을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아.. 언니 정말 좋은 표현이에요. 눈물이 핑 도네. 정예부대. 그러네요 이번 피 말리는 2주를 겪고 제가 만난 여러명의 팬들이 다들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넌 기분이라고 했어요. 영원히 우현이를 떠날 수 없을 것 같은 확신. 다들 우현이 안 보고는 살 수 없구나. 뭘 해서라도 얘가 하고싶은 음악을 하게 만들어주고 싶다,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된 2주였다고.. 아직 재범이같은 어려운 일을 겪지 못했는네. 재범이팬이라고 말하는 사람은 오죽하겠어요 정말 99퍼 이상 빠져든 사람이겠네요. 우현이팬도 비슷한게 다른 멤버들은 예능 같은 데 많이 나와서 대중성이 있어서 이름만 아는 사람들도 많고 라이트팬도 많은데, 우현이는 예능 인지도도 거의 없고 정말 우현이 노래, 춤에 빠져든 팬이 많으니까 깊은팬이 많아요. 게다가 이번 2주를 겪고 정말 말그대로 정예부대가 된 느낌. 제가 우현이가 좋은 음악을 할 수 있도록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도와주는 팬이 되고싶다고 지금 꽤 비장해진 것만 봐두요.. 제 인생 완전히 말려들어간 느낌입니다. 하하핳하
지금 제 심정은 우현이의 10년 후 20년 후 음악생활을 바라보고 장기적으로 후원하는 팬이 돼서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해보겠다는 거거든요. 뭘 할 수 있을지는 계속 고민해야봐야 겠지만. 돈이 많았으면 더 많은 걸 할 수 있을텐데 하는 심정입니다. 사실 ornus와 저의 로망이 스타트업 성공해서 그 돈으로 문화사업에 투자하는 건데, 제가 큰 돈 있다면 우현이 음악 투자자가 될듯요 ㅋㅋ
내꺼하자로 입덕했던 저는 이 노래 들으면 아직도 가슴설레고 그때 생각이 나면서 향수에 젖기도해요ㅠㅡㅠ
늘 사비도 목청껏 열심히 불러주는 우현이 때문에 처음엔 놀랬었어요
음악방송 보면서 솔직히 사비까지 미친듯이 불러주는 아이돌은 본적이 없었거든요….(제 기준…)ㅎㅎ
우현이 노래실력, 라이브실력….
다~~아는데 한명만 모르나봐요…개…개…….
내꺼하자부터 알아보셨구나. 정말 대단해요. 정말 중요한 순간부터 우현일 알아보신 거잖아요. 전 인피니트가 있는지도 모르고 2013년 11월에나 처음 알았어요. 제 개인적인 삶이 너부 바빠서 문화생활도 못했던 시기거든요. 우현이와 실시간으로 함께하지 못하고 놓쳤던 시간들이 길어서 지금 더 이렇게 빠져드나봐요.
개… 오늘도 외치고 싶어요.. 어떤 순간에도 요령 피우지 않고 열심히 하는데 또 그게 타고난 매력까지 있는 우현이가.. 왜 그 rmqns한테만 제대로 안 보이는건지. 그분만 아시겠죠.근데요 한편으론 이런 생각도 가능해요. 우현이가 실력있고 거기에 자기 자존심까지 있으니까 오히려 그분과 부딪칠 수도 있다고.
ㅋㅋㅋ중엽개 .. 참 희귀한 이해하기 어려운 정말 갈수록 잉피에게 특히 우현이에게 뭘 중요시 해주는지 정말 모를사람 같아요 여적지 좋은사람인줄 착각했지 뭡니까..저도 니가나를 모르는데 님처럼 내꺼하자 입덕이라 내꺼하자 완전 빠수니랍니다ㅎㅎ잉피팬들 격자로 많이 입덕했다고들 하는데 내꺼하자야 말로 울림 효자곡이자 제인생곡 ㅠㅠㅠㅠㅠ 전 싸비에서 우현이 목소리 잘들리는게 그렇게 좋을 수 가 없어요 그래서 음원보다 라이브가 몇배로 더 좋아요 우현이는 힘에 부칠라나 몰라도 전 너무 좋아요ㅠ나쁜팬ㅎㅎ
정말 이해못할 현상이 계속 벌어지고 있지만 이제 이해해보려는 생각 그만 접구요..
우현이가 자기 음악적 자존심 내세우려고 하고 있구나, 이런게 느껴지는 게 저는 정말 좋거든요.
싸비도 열심히 부르고 춤도 어디 구석진 곳 가 있어도 항상 굉장히 몰입해서 추고.. 우현이 직캠 보는 거 진짜 재밌어요. 다른 것보다 이렇게 노래하고 춤 추는 거 보는 거 자체를 제일 끌리게 만든다는 점에서 우현인 앞으로 갈 길이 무궁무진해요. 보컬만 가지고도 뮤지션으로서 낼 수 있는 앨범 스타일이 정통 발라드도 가능하고, 미듐템포 알앤비도 잘 하고, 출발처럼 힘 뺴고 어쿠스틱한 앨범을 내도 어울릴 거고, 댄스에 롹킹한 곡까지 만들면서 부르고.. 어휴 해볼게 한두가지가 아닌 애를.. 앞으로 솔로앨범 기대해 보자구요. 제대로 안해주면 뭐.. 그 다음엔 생각할 게 많지요.
장르불문이죠 우현이가 ㅎㅎㅎ너무 잘해주고 실력도 되니까 팬들도 이유있는 욕심을 내는거고.. 정말 우현이 목소리로 꽉꽉 채워진 앨범 소장하는게 평생 소원이 됐어요 ㅠㅠ
그러니까요.. 우현이 목소리만으로 꽉꽉 채워진 앨범 듣기 위해서 전 진짜 뭐라도 하고 싶어요. 할 수 있는 게 우현이한테 그 목소리가 얼마나 보물인지 얘기해주고 칭찬해주고 기대하는 글 써서 보내주는 거밖에 없다는 게 슬프지만..
포지션이 어디든 존재감 확실하잖아요 너무 기특해요 울 우현이는 ㅎㅎㅎ노래실력은 기본 타고난것 같고 춤이 대박인것 같아요 ㅠㅠㅠㅠㅠ유어마이레이디가 충격 그 자체였죠ㅠㅠ갖추원진게 많은 우현이라 자꾸 욕심이 생겨요
유아마이레이디 진짜.. 그렇게 미듐템포곡에 묘하게 섹시한 코드 넣어서 춤까지 추면서 솔로무대해도 괜찮은 애를.. 여태.으휴… 저는요 우현이가 물론 노래 잘하는 게 젤 눈에 띄지만, 춤도 되게 끌려요. 타고난 춤꾼들처럼 끼를 많이 흘리지 않으면서도 춤선이 되게 깔끔한데 강약조절이 섹시해요. 이걸 어떻게 살명해야 하나. 여태 보여준 것만으로도 포지션이 굉장히 많아서. 목소리만 보면 그 두텁고 포근한 중저음 때문에 정통 발라드가 젤 잘 어울릴 거 같지만 막상 해보면 다른 장르에서 또 빛이 나요.. 정말 기대할 게 많아요.
팬들맘이 격해진건 다 그 써글 분때문 ㅠㅠㅠㅠㅠ해피님 우현이 아끼는맘이 아마도 우현이한테 닿아도 벌써 닿아서 제발 앞으로 행운만 가득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