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진의 주인공님…. 얘기 들려주세요..

이 사진.. 전에 한 번 올렸던 적이 있었는데 보자마자 되게 가슴 따뜻해지고 행복해졌던 사진이다. 우현이 어머니께서 하시던 식당에 아이 데리고 온 한 팬의 아들내미를 우현이가 끌어안고 웃으며 찍은 사진. 튕겨져 나가려고 하는 아기도 귀엽고 저렇게 따뜻하게 선뜻 아기 안고 웃어주는 우현이가도 예뻐서.. 심장이 다 아팠던 사진.

나도 은율일 데려갔으면 내가 저 모습일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상상에 나를 대입하여 기분좋게 헤헤거렸었다. 근데.. 최근에 내가 몇몇 마음이 통할 것 같은 좋은 팬분들과 쪽지를 나누며 친분을 쌓다가 이 사진의 주인공이신 분과 만났다. 우리 홈피에 들어오신 분이었는데 이 사진의 주인공인지는 지금에서야 알았다. 하하 최근 갓 둘째가 태어나 아이 때문에 돌발상황이 생겨서 달려가시느라 자세한 얘기는 못들었지만.. (홈피에 이따 얘기해주시겠다고..)

그 때 가게에 사람도 거의 없고 애기랑 단둘이 밥 먹으러 갔는데 마침 우현이가 있어서 셋이 함께 방에 들어가 얘기도 나누고 아들과 놀아주고 사진도 찍으라고 해주고 그랬다고.. 마음이 따뜻해진다. 정말 한없이 기분이 좋아지는 에피소드.

 

자 이제, 남조련님은 밑에 자세한 얘기를 풀어놓으셔야 합니다. 그 때 우현이가 어땠는지.. 아기 정말 잘 놀아주는 스타일이던데, 어땠는지.. 말투와 목소리는요. 하나부터 열까지 자세하게.. 풀어놓으셔야 합니다. 자세히 안 쓰시면 자세히 쓸 때까지 제가 독촉할 거에요.. 자 그 날 우현이의 말투와 눈빛과 향기와 쏟아지던 햇살까지 어땠는지 써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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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n this post

  1. 남조련똬 said on 2015-08-26 at 오후 11:18

    이제 거의1년이 다되어가서 기억이 진짜 가물가물해요 힝 ㅠㅠ 때는 바야흐로 작년9월30일 우현이가 오리백숙먹으러온다는 소식에 냉큼 아이를 데리고 밟았습니다. 그때 임신6주였어요ㅎㅎ 가면서도 아우현이가 갔으면어쩌지라는 생각에 손이 저리더라구요ㅠㅠ 가는순간 우현이는 식사마치고 후식을 먹고있었고 외국팬4명이 홀에서 밥먹고있었고 한국팬두명도 홀에있었어요(나중에 안사실이지만 그둘은 무료알바를 자청해서 밥먹듯이 가게에오는팬ㅋㅋ) 도착하자마자 우현이 방에있다고 어머님이들어가보라고해서 냉큼들어갔죠 넘급하게가서 화장하나도못하구 눈썹도 못그리구ㅜㅜ 2년전에 큰애임신했을때(7개월) 이미한건 본사이거든요.제가 그때 튀는 몸매를 소유했어서 가족들이 다기억해주셨어요.. 대뜸나기억하냐고ㅋㅋ 그랬더니 그애가 일케많이컸냐고하구 근데 애가그때 약간낯을가려서ㅜㅜ우현이한테 잘안갔었어요ㅠㅠ 방안에서 거의십분정도 셋이있었는데 무슨말을했는지 왜잊었을까요ㅠㅠ나무는 아이한테 따뜻했고 사진찍어도되냐고했는데 된다고 흔쾌히허락해줬어요. 그냥 분위기가 좋았어요. 교회동생이랑 편하게 얘기하던 그런분위기요ㅎㅎ 절기억에 남는건 내가 아나화장하면 진짜이쁜데 넘급하게오느라 암것도못했다고했더니 자기도 화장하면 되게멋있다고했던말이 기억나네요ㅎㅎ 나진짜 단기기억상실인가봐요 왜기억이 안나냐ㅠㅜ생각나는대로 계속댓글 달께요 남한테 물어봐야할듯요ㅠㅠ

  2. wisepaper said on 2015-08-27 at 오전 12:15

    ㅎㅎ 오리백숙 ㅎㅎ 그냥 괜히 웃음이 나오네요. 이야.. 전에도 한 번 본 사이인데 또 보시게 되다니.. 남조련님 흑흑 교회동생… 하.. 교회 오빠는 아니구요?? 전 우현이오빠 교회오빠로 할래요~ 전 우현이 이런 수더분한 모습이 참.. 설레요 애틋하고.. 물론 우현이가 팬들에게 이렇게 가게로 찾아왔다고 같이 방에 앉아서 밥 먹어주고 얘기해주고 이런 모습 안 보인다고 해도 다 이해해요. (뭘 하든 네가 하는 일은 다 이뻐보일거야 우현아 걱정마.. )

    전 우현이 목소리.. 되게 좋아하거든요 모든 팬들이 그렇겠지만. 그래서 사석에서의 그 목소리 들으신 분들 정말 꿈만 같을 거 같아요.. 우현이 목소리 되게 좋지요?? 무슨 말을 했는지 떠올려보세요..ㅠ.ㅠ 떠오를거에요 힘을 내세요 제발..ㅠ.ㅠ

    저는 사실 미국으로 오기 직전에 가게가 아직 안 닫았을 때 가서 고기 먹고 오려고 애들 다 데리고 남편도 선물 들고 가라고 그래서 다같이 가려고 했는데 출국 준비에, 비자 준비에 정신 없어서 못 갔다 온게 지금 한으로 남아 있어요.. 어머님 손이라도 한 번 잡아드리고 올 걸.. 우현이가 앉았던 방에 들어가보고 올 걸.. 팬들의 흔적오 보고 올 걸… 다시 한국 가면 또 그럴 수 있는 날이 못올텐데.ㅠ.ㅠ 근데 어머님이 다시 일하실 거래요.. 다시 가게 하실 거라고.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준비하신대요. 그럼 한국 들를 때 꼭 가서 어머니하고 뵙고 오려구요. 우현이가 있을 리는 없으니깐.. 남조련님의 행운 대단한 거 아시죠?

  3. 심은하 said on 2015-08-27 at 오전 12:45

    헉! 신을 영접하게되는 인간이 있긴하구나..아 나도 범신님 영접하고픈데 만나는거 무서워..너무 시크하면 난 상처받을듯~ ㅋㅋ

    • wisepaper said on 2015-08-27 at 오전 1:45

      ㅋㅋ 재범이 시크하게 굴면.. 상처받으면서 집에 돌아와 또다시 파고들어.. 노예가 되겠죠 ㅋㅋ 우현이를 가게에서 만나는 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 그 경험 한 팬들 몇몇 꽤 있어요. 어떤 팬은 안아달라고 했더니 두 팔 벌려 안아주기도 했다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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