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넨 뭔가..

집 근처에 구글 오피스가 있고, 바로 옆동네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있어서 이곳이 그쪽으로 가는 길목 동네쯤 되는 곳이다. 다운타운 시애틀로 가는 고속도로 출구 바로 앞이기도 해서 ornus처럼 다운타운 시애틀로 출근하는 사람들도 많이 사는 동네이기도 하고.

열음이 학교에 갔더니 열음이 짝꿍 오웬의 아빠가 반갑게 웃으며 자기 MS 다닌데.
동네 공원에서 마주친 애아빠랑 인사했더니 자기 MS에서 일한다고.

어제 차고에 차 주차하는데 우리 바로 대각선 앞집 아저씨가 반갑게 뛰어오며 ornus한테 악수를 걸고 말을 시키는데.. MS 다닌다고 말하는 것까진 놀라운 일은 아니었는데(그래 뭐 이곳은 MS 소굴이니까;) ornus가 일하는 AWS의 경쟁 사업부 MS 클라우드 컴퓨팅 ‘애저’를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라고….@.@

주차하다 말고 클라우드 업계 상황에 대해 열띤 토론 들어간 ornus와 그 인도 아저씨-.-;;;;;
한국에 AWS 진출했냐고. 한국에도 사업거리가 많냐고.. 질문이 많으셨다.

여긴 뭔가 MS 소굴 같아. 지루한 셔츠에 면바지 입고 뭔가 좀 티피컬하게 보이면 죄 IT 개발자들인 그런 동네인듯;; 벨뷰 살 땐 직업이 되게 다양. 이 정도까진 아니었는데. MS 가는 길목 동네에 집을 샀으니 이럴 수밖에. 정작 MS 본사가 있는 레드몬드에 깊숙하게 쳐박혀 있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다운타운 시애틀로 놀러가는 것도 감안해서 거주하는 동네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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