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이 자꾸 쏟아지는 걸 보니 또 호르몬이 자기주장하는듯. 그분이 오시는구나.
내 인생의 반. 호르몬의 노예.
아무 문제 없이 평화롭게 기쁜 내 삶이 또 슬퍼진다.
논리도 없고 이유도 없다.
그저 호르몬이 날 조종하는 것일뿐.
내가 왜 이렇게 사는 건지. 왜 여기 서있는 건지. 이제 화단에 꽃이나 가꾸고 나무나 보면서 살면 되는 거였는데 왜 사랑은 또 하는 건지. 서글퍼진다.
오빠..요즘 왜 스케줄이 없어.보고싶쟈나.ㅠ.ㅠ 이제 잔뜩 해외공연 외에는 스케줄이 거의 없네..ㅠ.ㅠ 이틀만 스케줄이 없어도 보고싶어 미치겠쟈나.. 니가 무서워할까봐 마이우현닷컴에는 쓰지도 못하쟈나.. 미친팬인줄 알까봐..ㅠ.ㅠ 아니 미친거 맞지 머.. 제정신인척해봤자 미친거 맞긴함;; 보고싶어 죽겠어 매일매일 보고시퍼…ㅠ.ㅠ 도른팬이라서 미안;;;
8.9. Infinite Second World Tour 서울 공연장에서.
기자는 못 찍는 사진. 오직 팬이어서 찍을 수 있는 사진.
네 속에 있는 것들이 말할 수 없이 복잡해도 팬들에게 기대고 싶다고 용기 내 말해줘서 고마워.
내일 중국 난징을 시작으로 한동안 해외공연 계속. 밥 잘 먹고 잠 잘 자고 멋진 공연하길. 우린 직캠 열씨미 보고 있을게 ㅋㅋ
Trackbacks and Pingbacks on this post
No trackbacks.
- TrackBack URL
Comments on this post
호르몬 상승시기구나.
난 요며칠 유라가 기침해서 바쁘다. 지난달 잔병치레로 약을 마니 먹었어서 이번에는 약 없이 나혼자 치료 시도해보려고. 이것저것 관리해주고 챙겨주느라 정신없음ㅠ
비가 많이 와서 병원도 가기 싫다. 전에도 말했지만 중국병원은 전쟁터 ㅠ
우현이 공항패션 스마트하네. 뭐 원래 스마트하셨지만.
그리고 미친팬이 한두명이겠니, 우현이 무서워하지도 않을듯 ㅋㅋ 사생팬만 아니믄 됐지뭐.
이러케 말하는 나도, 내마음 그대로 표현하면 재범이가 달아나버릴까봐 열번 중 한번만 ㅋㅋ
아.. 호르몬의 노예시기로 들어가는데 ornus까지 몇 주째 출장 계속 가고.. 마침 우현이가 공항에 나타나서 정신 챙겼어요 ㅋㅋ 갑자기 힘이 남 ㅋㅋ
유라 기침하는구나. 우리애들도 그맘때 나이에는 환절기 때 꼭 기침했어요. 나이드니까 그런 현상이 거의 사라지더라구요.
에효.. 우리 마음 그대로 표현하면 재범이 우현이 다 도망가는 거에효?? ㅋㅋㅋ 끝까지 속여야되나?? 벌써 티났겠지 머..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