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ornus가 회사 앞에서 찍은 유니언 호수.
(유니언 호수 위에 둥둥 떠 있는 집들 중 하나가 영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에서 톰 행크스가 살던 집이다)

가운데 있는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동쪽방향으로는 워싱턴 호수, 북쪽으로는 유니언 호수, 서쪽으로는 엘리엇만(바다에서 들어온)을 끼고 있는 시애틀.

이렇게 큰 호수와 바다 외에도 작은 호수들과 공원들이 많단다.

빌딩숲 가득한 흔한 도시풍경인 다운타운 언덕길을 걷다가 길의 끝이 바다로 향하는 걸 바라보고 있으면 흔한 도시풍경이 특별해진다.
쉼없는 기륵 기륵 갈매기 소리도 애잔한 감상을 불어넣는다.

 

Comments on this post

  1. 심은하 said on 2013-02-19 at 오전 4:56

    올…완전 멋진 여행중이네. 도심속의 따뜻한 도서관도 그렇고…
    부럽부럽…애들 다 키워놓고 친정에 맡기고 남편과 단둘이 해외여행을..ㅠㅠ
    아 나는 언제면…ㅠㅠㅠ

    그나저나 난 한달 반 전에 구입한 삼성노트북 배터리 불량+기타 자잘한 문제들로 삼성 고객센터와 일주일 넘게 싸우고 나혼자 아줌마 추태 온갖 진상짓 난리부르스 떨고 결국 백프로 환불승인을 받아내었으나.(이것도 지인들이 절대 불가능할거라고 했으나 짱골라 특유의 안하무인 정신으로 굵고 짧게 밀어부친 결과…ㅠ),
    그러나, 서비스 받기 힘든 외국에서 잔고장 별로없이 오랫동안 쓰기 위해 삼성껄 산건데…두달도 안되어 배터리 불량이라니…삼성에 대해 내가 갖고 있던 이미지가 180도 뒤집어지고…또 이걸 교환이나 환불을 안해주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삼성을 상대하면서, 그리고 삼성 에프터서비스 센터의 존재이유가 교환,환불을 안해주기 위해서라는걸 새롭게 깨우치면서….요새 지인들에게 묻고 있어. “삼성꺼 정말 좋니? 왜 좋은거야?”
    음…이렇게 묻는 이유는, 환불받은 돈으로 노트북을 새로 사야 하는데, 어차피 삼성도 이렇게 제품불량에 서비스 엉망이라면 차라리 다른 싸구려 브랜드를 살까 고민중이라…
    삼성 노트북이 정말 다른 브랜드보다 좋아???
    hp, 도시바, 소니, 삼보, 레노버(짱골라브랜드) 등등은 어떨까…남편님께 여쭤봐줘. ㅋㅋㅋ
    참고로 난 인터넷 검색, 인터넷 뱅킹, 오피스(한글,파워포인트,엑셀) 외엔 쓰는게 없음…아 참 가끔 동영상이나 중국테레비 감상. ㅋㅋㅋ

    • ornus said on 2013-02-19 at 오전 9:50

      보통 삼성서비스는 잘 하는 축에 속할텐데 그런 일을 당하다니 황당하고 화나셨겠네요. 얘기만 듣는 저도 열이 오르는걸요. 아마 뽑기를 잘못하신 거 같아요. 노트북은 삼성제품을 다시 시도해보시는 것도 좋구요. 어느 회사나 요즘 컴퓨터들 성능은 다 비슷해요. 위에 말씀드린 델이랑 레노버도 괜찮을 꺼에요. 그런데 hp나 도시바 소니 삼보는 제외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거든요. 많이 쓰는 제품은 요새 삼성 레노버 델인 걸로 보인답니다.

    • wisepaper said on 2013-02-19 at 오전 9:55

      언니는 남편님과 함께 해외에 살며 아이를 키우고 계시잖아요? (남들이 보면 그것도 부러울게용…) 애 좀더 크면 언니도 빨리 놀러다니세요! 사실 저도 아이들과 떨어져서 내 한 몸만 건사하며 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이 감개가 무량합니다~

      복잡하고 귀찮은 거 싫어하는 저나 언 니 같은 소비자들은 별로 문제 안 일으키고 서비스 잘해주고, 서비스 지점이 가장 많은 브랜드를 선택하는 게 좋은데, 그 중 삼성이 젤 나은 건 사실이에요. 근데 진짜 언니가 운이 안 좋으셨던 거 같아요. 짜증났겠다. 베터리가 왜 불량이야 그딴 거 하나도 못 만드나. ㅋㅋㅋ 저는 집에 조그만 기계 하나만 망가져도 난리쳐요. “이딴 식으로 일해 가지고 니네들 회사가 제대로 먹고 살 수 있을 거 같어?! ”

      매킨토시는 안 사시겠죠? 저는 어쩌다보니 집에 애플 노트북이 두 개가 생겨 하나를 제가 쓰고 있는데 자주 홧병이 나요. 전적으로 다 맥의 잘못은 아니고(윈도우 아니면 돌아갈 수 없게 만들어놓은 각종 인터넷 서비스들이 문제지만;;) 그래서 지금도 애플 노트북을 쓰고 있긴 한데, 이틀에 한 번 꼴로 신경질을 내서 ornus를 힘들게 하고 있지요-.-(제가 바로 진상 고객)

      아무래도 중국에 계시니 한국만큼 자유롭지 않으실테고, 결국 서비스가 용이한 회사를 찾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은데…. 외국 제품 사시면 서비스가 어떨지 더 걱정이 되는 걸요..

  2. 심은하 said on 2013-02-20 at 오전 5:50

    ornus님, 답변감사해요.
    레노보나 델을 알아봐야겠어요.
    삼성이 좋긴 좋겠지만 한번 데이고 나니 다시는 사기싫고 차라리 싼거 사자는 심리가..ㅠ

    wisepaper,
    해외에 있는거 친구들이 많이들 부러워하지.
    근디…한가지 안좋은 점은…애기 맡길사람이 없다는거ㅠ 남편과의 단둘이 데이트 불가능 ㅋㅋ
    언제한번 한국 가면 친정에 맡기고 국내여행, 특히 남도여행 단둘이 해보고시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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