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닝 공간 한 켠, 오래된 그릇장

전에 살던 벨뷰타워 근처에 있던 빈티지 인테리어샵+엔틱가구점에 놀러갔다가 낡은 그릇장을 하나 사왔다. 물론 내가 들고 온 건 아니고 아저씨가 배송해주셨지-.-;;

…………..
옅은 물빠진 노란 색. 1950년대 가구라 그동안 여러 번 페인트를 덧칠했고, 최종적으로 군데 군데 벗겨진 느낌으로 완성된 상태라고. 나중에 색이 질리면 전혀 다른 색으로 칠하고 싶다. 다이닝 공간 식탁 바로 앞에 두었다. 옆에 저 창은 뒷마당이 보이는 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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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엔틱 가구점 주인장님 정원에 있던 수국을 말린 드라이플라워. 다섯 송이 사와서 열음이 친구 가브리엘 엄마한테 하나 선물해 주고 두 송이는 여기 뒀다. 색이 정말 고와서 맘에 드는 말린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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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비가 오네. 창밖으로 비내리는 걸 보고 있는 것도 좋다. 운 좋게 우리 남쪽 거실 창 밖으로는 놀고 있는 초원 같은 땅이 있다. 다른 집들은 다들 옆집, 앞집이 보일텐데.. 복받았다.

 

…….

그릇장은 연회색+연보라 느낌으로 칠하고도 싶고.. 초록+파랑이 섞인 느낌으로 칠해보고도 싶고. 인디언 핑크 느낌 나게 칠하고도 싶다. 얼마든지 색은 바꿀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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