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벤트 준비중

미국 공연 일정도 안나왔는데 또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다 ㅋㅋㅋ

미국 공연중 우현이 솔로곡 <에브리데이> 부를 때 우현이한테만 보여줄 수 있는 이벤트를 하고 싶어서.

 

-> 이건 폴란드 공연에서 팬들이 만들어온 슬로건을 건네받아 들어 보이는 우현이
CQgEHkmUAAARgEC (1)

 

예를 들어 저런 슬로건을 우현이가 혼자 솔로곡 부를 때 공연장의 모든 팬들에게 들게 하는 거다. 앞면엔 메세지를 적고 뒷면엔 영어와 한국어로 “어떤 노래하는 시간에 들어주세요”란 설명과 이 한국어 메세지가 영어로 무엇을 뜻하는지 설명 정도를 써주면 될듯. 문제는 도대체 이 슬로건을 언제 나눠줘야 하는 것이며, 어떤 방법을 쓰는 게 가장 효과적인지 잘 몰라서, 일단 알고 지내는 팬들에게 물어보고 있다.

 

보통 인피니트 공연에서 마지막곡 할 때 “인피니트 기다릴게” “인피니트 영원히 사랑해” 등등의 메세지가 적힌 슬로건을 드는 이벤트를 종종 하는데, 스탠딩, 2층 좌석, 3층 좌석 팬들 전부가 이런 슬로건을 들면 앞에서 노래하는 멤버들은 정말 감동을 많이 받는다. 우현이는 마지막곡 할 때 저런 슬로건을 보면 꼭 운다..ㅠ.ㅠ 마지막곡이니까.. 감정 다잡고 있던 걸 그 시간엔 확 놔버리는 것 같다..ㅠ.ㅠ

근데 우현이 솔로곡 부를 때는 공연 중간이라 울지 않을 거고, 울지 않았음 좋겠고, 그저 감동만 받았으면 좋겠다.

난 <우현아 언제나 네곁에 있을게> 같은 메세지로 하고 싶다. 지금 우현이가 여러 가지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상황이니까. 우현이가 어떠한 일을 하든 어떤 일이 일어나든 언제까지나 네 노래를 듣겠다는 말을 꼭 보여주고 싶다. 어떻게 하면 간결하고 깔끔하게 할지 생각은 더 해봐야징.

 

미국 서부 공연을 몇 번 정도 가게 될진 모르겠지만 일정은 언제 나와..ㅠ.ㅠ 나요즘 우현이땜에 아주 가지가지 한다.

Comments on this post

No commen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Trackbacks and Pingbacks on this post

No trackbacks.

TrackBack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