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 빨리 끝났으면

아…
빨리 치아교정이 끝났으면 좋겠다.
음식 먹을 때마다 여기저기 구석구석 쓸데없는 곳에 음식이 자리잡으니
밥 먹는게 곤혹인 건 이제 1년 6개월 됐으니 어느 정도 적응됐지만.

이쁜 옷 입고 여행 다니는데 내 사진 찍는 걸 금하고 있다;;;;;


뭐 오프라인에서는 교정기 하고 있는 내 모습이 뭐 크게 어색하지도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치열이 교정돼서 교정기 없었던 때보다 맘에 들고 시원하게 웃으며 잘 지내고 있다.
그러나 사진에 찍히는 건 다른 문제잖아..ㅠ.ㅠ
사진은 정지화면으로 클로즈업하는 거…
치아교정은 단계마다 철사의 강도도, 박아놓은 못(스크류)도, 고무줄의 굵기도 다른데
지금 교정 막바지라 보통의 철길 외에 이상한 드라큘라 철사와 고무줄,
그리고 잇몸 위에 스크류까지..

도저히 이런 걸 정지사진으로 찍어서 공적인 장소에 올릴 수가 없다.
(남 생각도 해줘야지-.-)

 

빨리 교정기 잡아 빼고 싶다.

어렸을 때 사랑니와 덧니를 왼쪽 오른쪽 개수를 맞추지 않고 뺀 탓에 왼쪽 오른쪽 치아 개수가 달라서
치열이 균형이 안맞는 것 같아 교정을 시작한건데
교정하면서 치열이 교정된 건 대만족한다.
또 하나, 훈남 의사 선생님이 코 앞 1센티에 얼굴 맞대고 친절하게 들여다봐주는 것도 만족-.-
(그러나 남의 이를 들여다보는 게 직업이라니. 난 하고 싶지 않;;;)

..

아우 이 생활 빨리 끝내야지.

Comments on this post

  1. a said on 2013-02-21 at 오후 7:19

    솔직합시다. 이뻐지고 싶어서 한 거잖아요. 이쁜 거 좋아요. ㅋ
    그럼 입 다물고 45도 각도로 멜랑꼴리하게 찍어요.
    이건 오 군의 실력이 중요한데. (사진 잘 찍으면 남만 잘 나오니 다 소용없어…ㅠ.ㅠ)

  2. wisepaper said on 2013-02-21 at 오후 9:15

    ㄴ 네 그럼요! 이뻐져야 해요! 들어간 돈과 내 시간을 생각하면..ㅠ.ㅠ
    입 다물면 교정기 두께만큼 입툭튀라 더 못봐주겠어요ㅠ.ㅠ
    오군 사진 막 찍어요. 아무렇게나 찍어놓고 다 괜찮다고(성의없는 답변이라 짜증남) 합니다.
    그래요 a님도 주로 남 사진만 늘어가시죠… 저도 그래요..

  3. uks said on 2013-02-22 at 오후 11:41

    꼭 치아가 드러나는 미소만 아름다울 것도 아니고,
    꼭 얼굴이 안나와도 사진 찍을 방법이 여럿 있을 겁니다요.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많이 찍고 오세요. ^^

  4. wisepaper said on 2013-02-23 at 오전 1:26

    ㄴ 아하하 네 그럼요 그럼요.. 정확히 말하자면 풍경에 넣어서 사진은 꽤 찍고 있어요. 올리질 못해서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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