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피울 가능성이 희박한 여자들;;
아래 성규 영상 잔뜩 올리고 성규의 매력 늘어놓다가 우현이가 넘 보고싶어져서 또 이런다.ㅠ.ㅠ
우현아.. 무대 위에서 표정이 왜 이래. 뭘 이렇게 담았어. 무슨 생각해.. 왜 우현이를 생각하면 이렇듯 마음이 아프고 저릿하고 싸하게 물들까.
-상하이 공연에서..
어디가 아파.. 어디 마음이 그렇게 아파..ㅠ.ㅠ
무대 위에서 땀을 왜이렇게 많이 흘리는지. 내가 다 닦아주고 싶다.. 내 손으로……ㅠ.ㅠ 변태팬이라서 미안.
팬들 바라볼 때 무슨 생각하는 걸까.
무슨 생각해..
한창 성공의 열매에 취해있어도 될 반짝반짝 빛나는 아이돌 스타가… 왜 이렇게 슬퍼보일까.
무슨 생각해..
안아주고 싶다..ㅠ.ㅠ 우현이를 안아주고 싶어하는 이들이 저렇게나 많고 우현이도 팬들을 안고 싶다는데 아무도 안을 수 없는 사랑이라니. 진짜 거지 같은 사랑입니다;;
왜 항상 우현이 표정은 외롭고 처연해보일까..
왜 이런 표정이야.. 무슨 생각해. 맘이 너무 아프다.
..
나도 심은하 언니처럼 성규를 생각하면 되게 매력있고 묘하게 관능적인 구석이 있다며 칭찬을 늘어놓을 수 있는데 우현이를 생각하면 진짜 명치끝이 아프다. 요즘 위염약을 달고 사는데, 위가 정말 쓰리다. 우현이를 떠올리면 심장 가까운 곳이 아파. 병이다. 이게 상사병인가..ㅠ.ㅠ 너무 슬프다. 그냥 동네 주변에서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을 사랑했으면 슬쩍슬쩍 얼굴이라도 보고 눈짓이라도 하며 버틸 수 있을텐데 왜이렇게 멀리 있는 사람에게 사랑에 빠지는 걸까.
심은하 언니랑 주고받았던 말이, 우리가 서로 남편 두고 남친 만들고 바람피운답시고 농담처럼 웃곤 하지만 우린 실제로는 절대로 바람 피우기 힘든 유형의 여자들이 아닐까. 왜냐면 박군이나 우현이 같은 남자가 현실에 나타나야 마음을 주는 스타일인데, 그런 스타일이 현실에 나타날 가능성도 거의 제로에 가깝고 그런 남자애들이 우릴 좋아할 가능성도 제로에 가까우니, 우린 알고 보면 정말 바람 피우기 힘든 유형의 여자들이 아닐까..-.- 맞다. 내가 오군 놔두고 바람 피우려면 딱 우현이 같은 남자여야 하는데, 그런 애가 현실에 없쟈나………ㅠ.ㅠ 다른 남자들은 열트럭을 갖다 줘도 필요 없어. 돈도 명예도 권력도 지식도 외모도.. 다 필요없어. 그냥 딱 우현이였으면 좋겠다니깐-.- 이러니 우리야말로 현실에서 바람피울 가능성 요만큼도 없이 어마어마하게 철벽 치는 여자들일지도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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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n this post
약 먹는데도 속이 쓰려? 어떡하냐 몸을 더 사려야겠군.
우현이 저런 표정 보고 내남편이 감정선이 남달라 보인다고 한거지.
몸을 어떻게 사려야 할지 모르겠어요ㅠㅠ
대교오빠가 보는 눈이…. 있어요. 역시 내가 잠시 나마 찍은 남자 다워요~~ ㅎㅎ
언니 속이 덜 아프게 우현 군이 이곳저곳 얼굴이라도 많이 보여줘야 할텐데… 일단 리얼리티 나오고, 미국 투어도 오면 언니의 속 아픈게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좋겠어요. (물론 다음 여름까지 우현 군이 근본적으로 좋은 해답을 찾기 전엔 상사병 때문만이 아닌 문제로 언니 속이 말이 아니겠지만요ㅠ) 언니는 마음껏 목소리 듣고 춤추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우현 군도 있고, 바로 옆에 만지실(?) 수 있는 형부도 가지신 복 받으신 사람이어요~!!
네가.. 우현이 골수팬이 아닌데도 이 심정 다 헤아리는구나.. 우현이가 좋은 해답을 찾기 전까지.. 그래 우린 다 아프겠지..ㅠ.ㅠ 고마워. 항상 공감해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