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아니고 내 새끼…

그냥 고마워..

최근 쇼타임 촬영 중 틈 날 때 셋이 찍힌 사진인가본데.. 동우, 명수야.. 너희들이 현이 곁에 있어서 그냥 너무 좋아.

사실 내 맘에는, 우현이가 뮤지션으로 커가길 바라는 욕심이 있어서 우현이가 심리적으로든 실질적으로든 홀로서기를 많이 해내길 바랐다. 심적으로도 신체적 거리로도.. 우현이가 자기 자신과 더 많이 대면하기를 욕심 냈었다. 그런데 몇 가지 사실들을 알게 된 지금 이 순간.. 그냥 동우와 명수처럼 한결같고 진득하고 착하고 수더분한 이들이 우현이 곁에서 밥 먹고 있는 이 순간이 너무 고맙고 그저 고맙다.

내가 볼 때는 누구 잘못이 아니라 성격상 합이 더 잘 맞는 조합이 있다. 우현이같이 섬세하고 예민하고 때론 대쪽처럼 부러지기도 하는 기질은.. 동우처럼 온화하고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기질, 명수처럼 진득하고 수더분하고 수용적인 기질의 친구와 더 맘 편하게 합이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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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지금 기분은.. 우현이가 저기 앉아 밥을 먹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우현아 이제 몸도 마음도 아프지 말자. 네 근본적인 자존감을 채울 수 있는 성취가 많이 일어나길. 그리고 끊임없이 사랑을 갈구하는 네 허기진 우물이 깊게 깊게 채워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 뭐든지 해줄게……. 우리 곁에 건강하게만 있어줘..

 

마이우현에서 알게 된 팬들이 카톡으로 내게.. “우현이가 남친 같지요? 이제 곧 내새끼 같아질 날이 올겁니다” 했었다. 지금 내가 딱 그 상태다. 이제 우현인 남친 아니고.. 내새끼가 됐다.. 그저 내새끼처럼 바라게 된다. 우현이 눈에 눈물 날 일 이제 없었으면 좋겠고 몸도 마음도 그저 건강했으면 좋겠다.

 

ornus야.. 우리 새끼 하나 더 생겼어.. 이제 자기도 질투 할 일 없어졌어..

Comments on this post

  1. 심은하 said on 2015-12-15 at 오전 1:13

    그럼 이젠 은율이의 질투가?(열음인 이미 겪었으니)

    • wisepaper said on 2015-12-15 at 오전 2:12

      맞아요 오군한테도 큰새끼 하나 더 생겼다고.. 그렇게 알라고 했더니.. 웃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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