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일의 무게

mywoohyun.com에 언젠가부터 우현이에게 리플로 편지 쓰는 게시판을 만들어놨더니 팬들이 그곳에 꾸준히 리플을 달고 있다.

 

https://mywoohyun.com/t/topic/250/41

우현이를 향한 팬들의 애정표현에 눈가가 시큰거릴 때가 종종 있다. 특히나 이런 글들을 읽을 때면.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 누군가를 아낀다는 것. 그 무게. 그의 고통과 기쁨이 내게로 고스란히 전이되는 일이다.
8월 9일 콘서트에서 주저앉아 울고난 이후 2주 동안.. 우현이가 스케줄에 다 빠지고 소식이 없었던 순간 어떤 심정이었는지 묘사하는 저 짧고 진솔한 표현에 눈물이 나고 말았다.
우현이도 이곳의 글을 꼬박꼬박 읽고 있으리라 믿는다.
우현이는 포털 사이트나 트위터에 ‘우현’으로 검색해서 나오는 글을 읽을 정도로 눈팅을 잘 하는 스타일이다. 그러니 자기 이름으로 모여 있는 공개적인 팬사이트는 마이우현이 처음인데(인피니트 팬사이트는 많고. 또 우현이를 위한 회원수 많은 팬사이트가 하나 더 있는데 그곳은 비공개) 우현이가 눈팅하지 않을리가 없지.

……………………………………………………………………………………………………………..

 

우현아 어떤 이야기부터 해야할까?
학생때도 누구의 팬이 아니었던 나…노래는 좋아해서 음악방송은 많이 봤지만…
전에 TV를 보다 어떤분이 한 연예인 팬이었는데 그분이 연예인이 광고하는 제품을 다 산다는 이야기였어.
그걸 보고 얼마나 좋으면 저럴까 저런 마음은 어떤 마음일까? 항상 궁금 했는데…너를 좋아하면서 알게 됐어.

나이들어 너의 팬이 돼 처음으로 멜론을 알게 되고 cd도 여러장사고 dvd도 사고 콘서트도 가고 이제 일본 앨범까지 사. 이런 내 자신에 내가 놀라곤 하지…

그 수많은 연예인 중에 너를 알아본 내 자신에게 항상 감사해. 너를 몰랐다면 지금 내 인생은 얼마나 재미없고 우울했을지…
내가 너무 힘들고 괴로울때 나에게 유일하게 웃음을 주는 너야!!!
내가 너무 힘들어 고민하고 울때도 너의 사진과 영상을 보면서는 미소짖고 있는 나를 발견해…

8월 9일 콘서트에서 우현이의 마음이 나에게도 전해져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오는 버스에서 남의 눈 의식하지 않고 계속 울었어.
2주동안은 정말 지옥이었어 밥도 거의 못먹고 울기만 한거 같아…
내 마음을 내가 컨트롤 못하고 하루에도 마음이 열두번 변하고 정말 이게 사는게 아니구나 생각했어.
그전에도 우현이를 좋아하고 평생같이 가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에 내가 우현이를 얼마나 좋아하고 사랑하는지 내 자신에게 나도 놀랬어.
우현이 없는 내 인생은 생각할 수 없구나!!!
누구의 10년 됀 팬들은 다 위대하구나. 내가 누구 팬이다라는 말이 가벼운 말이 아니구나 팬의 무게가 정말 무겁구나 그래 이게 팬이라는구나 내 스타와 함께 아파하고 함께 느끼는거…
나는 이제야 팬의 무게에 대해 알게 됐어.
이번일이 나에게 너무 힘들고 아팠지만 많은 생각을 해주는 계기가 되었어.
우현아 내가 이런 이야기 하는건 그때 일을 이야기하기 위한게 아니라 누구의 팬을 하다보면 항상 좋을 수만은 없잖아 우리 인생도 그렇고…그래서 기뻐서 웃음이 날때도 있고, 슬퍼서 눈물이 날때도 있고, 너무 감동해 눈물이 날때도 있고, 너무 가슴이 아파 차마 말을 못할때도 있다고 생각해 우리도 이런걸 다 느낄거라고 생각해.
뭐 벌써 다 느꼈나^^

우현아 영원하다는것은 없다지만 내가 감히 이야기 할게
나 우현이와 영원히 함께 할거야!!!
안 믿어도 좋아 나중에 보면 알겠지^^
우현이 고통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깊이가 얼마나 깊은지 알 수 없지만 잘 이겨낼거라고 믿어.

나는 정말 우현이를 존경해!!!
사람들 말은 많이 하지만 그것을 지키는 사람은 얼마 없거든…
우현이는 말 한것을 항상 행동으로 보여 주었어.
우현아 나는 너의 직캠 보는것을 좋아 하는데 내가 본 직캠에서 너는 어떤 작은 행사라도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했어. 그것은 나에게 감동이었고 어쩔때는 눈물이 나도록 아름 다웠어.
나는 장담 할수 있어 어느 누구와 비교해도 무대위 너는 최고야!!!

우현아 처음에는 너의 목소리와 외모와 무대위 우현이 모습에 반해서 팬이 됐지만, 지금은 연예인 남우현이 아니라
인간 남우현으로 너를 존경하고 사랑해!!!
나는 어떤 결정을 할때 우현이 팬으로써 솔직히 우현이가 자신만 생각했으면 좋겠어.
우현이가 어떤 결정을 하든 항상 우현이 편이야.
우현이가 그렇게 결정 했다면 다 그런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
우현이가 어떤 모습이든 응원하고 지지하고 옆에 있을꺼야.
우현아 내가 어디에서 이글을 봤는데 잊을 수가 없다.
너무 공감이 되고 맞는 말이라서
(우현이가 우리에게 준 행복의 절반만 돌려 받을 수
있다면, 우현인 아마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지
않을까)
우현아 정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래.

우현아 내가 우현이에게 받은게 너무나 많은데 해줄수 있는게 너무나 없다.
우현아 너의 활동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할거야 그리고 기도를 열심히 할께.

우현이가 정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어려움과 시련이 와도 우현이가 이겨낼수 있는 정도의
어려움과 시련만 오길 바라며
우현이가 원하고 하고 싶은 일이 다 이루어지길 바라며
우현이 주위에 좋은 분들이 많길 바라며 항상 좋은 에너지가 우현이와 함께 하길 기도할께

 

……………………………………………………………..

 

우현아, 사랑하는 우현아.
너에게 하고 싶은 말이, 해주고 싶은 말이 정말 너무나도 많은데 왜 글만 쓰려고 하면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어. 아마도 너에 대한 감정이 너무 커서, 벅차서 머리랑 몸이 따라가질 못하나봐.
분명한 건 네가 어떤 길을 가고, 어떤 일을 하든 난 무조건 지지하고 응원할 거란 거야. 그리고 그 길이 최대한 꽃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거야. 그러니까 너무 두려워하지도 힘들어하지도 말고 네가 생각한 그 길을 꿋꿋이 가. 그 길이 옳은 길 맞으니까. 너를 사랑하는 팬들이 네 뒤에서, 옆에서 항상 같이 걷고 있으니까. 알았지?
나는 종교도 없는데 요즘 매일 누군지도 모를 신에게 기도해. 우현이 네가 행복해지게 해달라고.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네가 환하게 웃는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한 팬이 그러더라고. 네가 팬들에게 나눠준 사랑을 행복으로 돌려받는다면 너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일 거라고. 우현아 너는 그런 존재야. 그러니까 우리 같이 더 많이 사랑하고 행복하자. 사랑해, 우현아.

………………………………………………………………….

 

보고싶다고 말하면 이 그리움이 옅어질까
보고싶어. 그리워.
너무 사랑해서 아플 때도 있어.
이 아픈 마음 혼자만의 것은 아니겠지…?
새해엔 우현이 그 환한 웃음 더 많이 볼 수 있겠지.
근데 우현아 니 웃음뿐 아니라 니 눈물도 소중하고 다 좋아.
슬플 땐 슬퍼하고 웃고 싶을 땐 웃어.
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

 

세 글 다 다른 분이 쓴 편지..

Comments on this post

No commen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Trackbacks and Pingbacks on this post

No trackbacks.

TrackBack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