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짓

아인오빠…

내가 배우 중에서 젤 좋아하는 얼굴, 아인오빠.. 이제훈 얼굴도 좋아하는데.. 유아인의 예민함 뒤에 있는 이런 소년의 느낌 참 좋다. 올해 서른 하나 아인이 오빠.. 어찜 20대 초반 같은 느낌인지.. 다 최근사진들인데 일 년 전보다 머리 내린 지금이 더 소년같은 아인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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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은… 우현이 사진 보고 있다가 너무 맘이 아프고 힘들어서 하는 딴짓이다. 딴 사람 사진 보고 있으면 좀 덜 아플까 싶어서.ㅠ.ㅠ

방금 전까지 계속 보고 있던 우현이 치킨 먹는 움짤..  미안.. 아인오빠 사진은 저리 멋진 걸로 가져왔는데 치킨 먹는 걸로 가져와서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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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뼈를 요리조리 살펴보며 이쁘게 잘도 먹는 이 모습을 보는데… 내가.. 울고 있다. 한없이 일렁인다. 이게 뭐라고 이게 왜 이렇게 좋은지. 이게 뭐라고. 닭뼈다귀 나오는 사진 보는데 눈물이 왜 나지. 병이 깊다. 아파.. 잘 먹는다 이쁘게.. 아프지 말자 우현아. 눈도 붓고 피로감이 잔뜩 쌓여 있는 거 다 보이고 맘이 아프다.

 

청명한 아인오빠 사진 밑에 치킨 뜯어먹는 사진 올린 거 미안해서 우현이도 잘 꾸민걸로 ㅋㅋㅋㅋ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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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 좋은만큼 아픈 건 모든 사랑하는 일에 딸려오는 것.

 

요즘 계속 듣는 노래.
커피소년, 너는 깃털처럼 가벼워서

 

 

무심한 듯 과묵해도 널 사랑해 사랑해
어떻게 널 만났을까 아직도 신기한 걸
조금 더 표현해달라는 너의 예쁜 투정에
내게 업히라고 말했어 너는 무겁다 말했어

너는 깃털처럼 가벼워서 내게 업혀도
난 네게 물어보지 업혔니
혹여나 바람 불면 날아갈까 봐 이렇게 널 꼭 안고 있는 걸
내게 약속해줘 꼭 이렇게 붙어있겠다고 내 곁에서 조잘거려줄래
나중에 후회 말란 너의 그 말이 왜 의미심장하게 들릴까
그래도 사랑해

내 목을 조르기도 하고 꼬집기도 하지
건성으로 대답한다며 칭얼거리기도 해
애정결핍이 왔다는 너의 예쁜 투정에
그냥 코 자라고 말했어 강아지처럼 안겼어

너는 천사처럼 잠이 들다 이내 눈을 뜨고
난 네게 물어보지 잘 잤니
혹여나 움직이면 니가 깰까 봐 이렇게 숨도 참고 있는 걸
잠에서 깬 너는 다시 배가 고픈가 봐 그 작은 입을 오물거리네
사실 좀 전에 밥을 먹기는 했어 잘 자고 잘 먹어서 참 좋아
그래서 사랑해

너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시간이 멈추길
난 너만 바라봐도 배불러 또 뭐 할까 어딜 갈까 날 타고 가렴

……….
우현아
너는 깃털처럼 가벼워..

너를 사랑한다 사랑한다 시간이 멈추길
난 너만 바라봐도 배불러 또 뭐 할까 어딜 갈까 날 타고 가렴

 

Comments on this post

  1. 엠제이 said on 2016-02-15 at 오후 3:06

    언니의 남자들은 다 소년스러움을 간직하고 있단 공통점이 있어요! 물론 아인 군은 형부랑 우현이의 자리에 범접하지 못 했다는 것을 압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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