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스쿨, 여기저기 쇼핑, 옆집 애들이랑 우리집에서

ornus가 프리스쿨 페북 캡쳐한 걸 나한테 보내준 거라서 사진이 이모양-.-;

얼마 전 은율이 프리스쿨에서 뮤지컬을 보러 갔다. ‘잭과 콩나무’
맨 앞줄 저 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연보라색 티 입은 게 은율이고 그 앞에 뒷모습만 나온 게 나인듯. ㅋㅋ
맨 앞에 활짝 웃는 분이 은율이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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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날 아침에 공연장 밖에서 찍은 건데, 은율이가 저렇게 죽을상을 하고 있는 건;;
아침에 심기가 불편하신 일이 벌어져서.. 저모양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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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주색 옷 입은 여자 아이.. 진짜 귀염둥이.. ㅋㅋ 은율이한테도 어찌나 말을 이쁘게 하는지..
은율인 앞니 빠져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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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과정까지만 허가받은 프리스쿨이었는데 원장님이 열의가 있으셔서 노력하신 끝에 올해에 그 이후 과정(초등 3학년 과정까지)을 허가받으셨다. 건물도 옮겨서 풀장 딸린 좀더 넓은 곳으로 간다고.

우린 전혀 생각지도 못하고 있다가 이 얘길 듣고 나니 은율이도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진 이곳에 보낼까 싶다. 이게 웬.. 생각지도 않은 사립학교행인가. 우리 형편에. 근데 학비도 많이 비싸지는 않고 어차피 하는 김에 몇 년 더 하면 기껏 익혀놓은 프랑스어 좀 덜 까먹지 않을까 싶어서 우리도 저학년까지 보내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다.

친구들이 다같이 통하는 언어가 영어라서 그런지, 프랑스인인 아이들조차도 유치원에선 지들끼리 거의 영어를 사용한다는 게 좀 아쉽긴 한데.. 어찌 됐든 은율이 입장에선 영어도 배워야 되니까 다행일 수도 있다. 애들끼리는 영어로 하고 수업은 프랑스어로 하는데, 현재 은율이는  친구들과 노는 정도의 간단한 의사소통은 영어로 하는 거 같고, 프랑스어는 리스닝만 하고 있다. ㅋㅋㅋㅋㅋㅋ 알아듣긴 한다는데 말은 절대로 아직 안 함. ㅋㅋㅋㅋ

많은 거 안 바라고, 어린 시절에 외국어를 귀에 쉽게 익혀 공부가 아닌 언어로 접근할 수 있게만 해줘도 부모로선 큰 자산을 주는 거라 생각한다. 유창한 프랑스어까진 못 해도 좋으니 그냥 편하게 언어를 언어로 받아들이는 소중한 자산을 얻었으면 싶다. 선생님이 하시는 프랑스어 표현들은 거의 다 이해한다고 하니까 알아듣긴 하나 보다. 이 상태로 초등 저학년까지 몇 년 더 하면 선생님 말씀하시길, 꽤 잘하게 될 거라고..

뭐 은율이가 재밌게 잘 다니니까 다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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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가는 가구 샵? 인테리어 샵…이라고 해야 하나. 아마존 오프라인 서점, 식당, 옷가게, 다양한 샵들이 모여 있는 쇼핑구역 유빌리지에 있다.
암튼… 내가 좋아하는 길고 긴 식탁. 나도 주방에 저런 큰 창 두 개 정도 있었으면 좋겠다. 세로로 긴 통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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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다른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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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저런 샹들리에가 너무 좋아진다. 오른쪽에 있는 샤랄라한 샹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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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들리에 넘 이쁘다.

요 샵 바로 옆에 있는 아마존 오프라인 서점에서 주말마다 책을 사주는데, 열음이 독서삼매경. @.@ 아무리 봐도 우리 열음인 모법생 타입은 아닌데, 뭐에 꽂히면 또 미친듯이 하는 스타일이라, 요즘은 영어책 읽기에 꽂혀서 하루에도 몇 권씩 낭독하며 읽는다. 시키지도 않았는데 소리를 내서 읽는 게 정말 신기하다. 재밌나봐… 자신의 입에서 나오는 발음이 재밌는 건지, 집에선 꼭 소리내어 낭독하며 읽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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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구석에 놓여 있던 책을 찍은 거. 내가 정말정말 찾아헤매는 소파 컬러랑 디자인인데..ㅠ.ㅠ 왜 이런건 책 속에만 있고 현실에는 없냔 말이다. 엉뚱하게 청록색 소파 구입하고 말이야..ㅠ.ㅠ 이거 진짜 꼭 갖고 싶다.. 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인디언 핑크+연보라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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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다운된 저런 인디언 계열 색을 내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정말 오랜만에 핸드폰을 바꿨는데 케이스를 인디언핑크로 했다. 저기 저거..
내가 웬만해선 폰을 바꾸지 않기 때문에 내가 이런 거 산다고 하면 ornus가 정말 엄청 좋아한다.
이 날도 내가 “자기야. 나 우현이랑 같은 폰으로 바꾸고 싶어” 하자마자 ornus가 어찌나 좋아했는지-.-;;;;;
당장 가자고 애플스토어로 날 끌고 갔다.. 아니 내가 우현이랑 같은 폰 하는 게 그렇게 좋냔 말이다…ㅠ.ㅠ
암튼 우현이가 들고 있는 똑같은 모델 똑같은색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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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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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테이블 세팅.. 색감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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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접시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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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지나가다가.. 녹색 프린팅 원피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슬그머니 사들고 들어왔다.

여름에 입어야징.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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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옆엣집 애들이랑 우리애들이랑 같은 비글 또래라서 주말에 종종 서로의 집에서 같이 논다. 이날은 우리집에 모인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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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트에서 사온 새우깡을 맛보는 아이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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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n this post

  1. 암헌 said on 2016-03-24 at 오전 3:39

    은율이는 나중에 고마워할 것이야

  2. 엠제이 said on 2016-03-26 at 오전 8:02

    보라색 상의를 입은 “이 빠진” 은율이랑 책 읽는 열음이 다 분위기가 있는데… 결국엔 비글들인 것이 또래 친구들과 있으니 확연히 보여요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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