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원하는 감수성

박찬욱 감독 <아가씨>

여기저기 평과 인터뷰와 아는 사람 관람후기를 보아하니

이건 남자들 멕이는 영화다. 한남들 뒷통수 치는 영화라고.

 

영화 속에서 하녀가 하정우에게 하는 대사 거의 그대로 따오자면, 두 아가씨들이 “남자들 고추”에 보기 좋게 침 뱉고 여성들끼리 구원하는 내용인데

 

개봉하자마자 아가씨로 검색해서 나오는 글들 슬쩍 훑어봤더니 남자들의 관심사는 그저

“두 여배우 어디까지 나오나요, 가슴 나오나요 노출 수위 괜찮나요..”

지들 멕이는 영화인줄도 모르는 한심 멍충이들.

이 답답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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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하는 남자만큼 끔찍한 남자는 없다.
내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남자는 타인의 마음을 공감하는 감수성이 있는 남자인 것 같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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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음이 은율이도 그런 남자가 되길 바란다..

ornus의 감수성이 아이들에게도 자연스럽게 잘 전달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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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n this post

  1. ornus said on 2016-06-03 at 오전 11:25

    나두 아가씨 기대된다. 통쾌하겠네. 그나저나 곡성도 보고 싶은데 시애틀애서는 볼 방법이 없는 걸까???ㅜㅜ

    • wisepaper said on 2016-06-03 at 오후 12:08

      그렇잖아도 오늘 북미 개봉 기사를 봤는데.. 시애틀엔 개봉 안 함..ㅠㅠ 근데 밴쿠버에서 한다고~~
      우리 애들을 누가 맡아주냐고..ㅠㅠㅠ 밴쿠버면 가서 볼만 한데.. 꼭 보고픈데.. 하루 종일 아이 봐주는 서비스 없나..ㅠㅠ
      우리 둘이 따로따로 보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난 같이 보고 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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