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쇼

오빠 행쇼.

본인 입으로 주니어 계획이라니, 드뎌 태지의 주니어를 볼 수 있게 되다니…..악…. 궁금하다. 좋다.

(근데 대중한테 애를 공개해줄지 모르겠네..ㅠ.ㅠ)

 

암튼 행쇼.
오빠.. 결혼은 하면..

나 정도로는 잘 살아야 하는 거야..

알콩달콩 애낳고 행복하게 사시길..

음악 스타일도 더 다양해지고 말랑한 것도 불러주고 러브송도 불러주고 그럼 좋겠다.

 

팬들 멘붕이던데 나만 기분 좋은가…?…ㅠ.ㅠ

 

Comments on this post

  1. 오즈 said on 2013-05-15 at 오후 6:24

    저도 축하하는 마음이 훨씬 커요.
    이제 드디어 평창동에 자리잡고 태교음악부터 뽑아내는 건가요?

    유부녀라 그런가?
    잘살아라 태지!

  2. wisepaper said on 2013-05-15 at 오후 7:00

    오즈님 넘넘 반가워요 ㅎㅎㅎㅎ 저도 살짝 놀라긴 했지만 뭐 그렇게 원하던 2세도 낳고 일콩달콩 살면서 태지도 팬들과의 거리도 좀 다른 방식으로 변했으면 좋겠고 그에 따라 음악도 변했으면 좋겠고.. 그러네요.
    (저는 집에 태지보다 어린 남자가 있어서 안 부러운가봐요……………….그러나 흑.흑.흑……………ㅠ.ㅠ)

  3. 오즈 said on 2013-05-15 at 오후 7:11

    아니 태지보다 어린 남자라니 그건 좀 부럽군..요…

    울 아들이 있으니까 난 괜찮아~~!!!

    닷컴 뻗어서 못가보고 있어요.

    팬들은 어디서 모여서 멘붕중인가요?

  4. wisepaper said on 2013-05-15 at 오후 7:39

    위태도 멘붕 반 침착 반 뭐 그렇죠… 시간 지나면 또 다들 별일 아닌게 되겠죠. ㅎㅎㅎㅎ 오늘 첫날이라 다들 토라져 있기도 하고 이와중에 남자팬들은 형님 축하해주자 그러고 있고 다들 소주 마신다 그러고 ㅋㅋㅋㅋ 재밌어요. 오랜만에 활기차네요. 저는 태지가 이제 음악도 좀더 편해졌으면 좋겠어요… 공개결혼도 하고 함께 늙어가고…그런 의미에서 이번 결혼발표가 반가워요.

  5. ornus said on 2013-05-15 at 오후 7:44

    태지형님 닮은 아이 정말 귀엽겠다, 아들이면 더 귀여울듯 푸하하!

  6. wisepaper said on 2013-05-15 at 오후 7:47

    그치? 형님이 좀 귀엽게 생기셨으니까 아들 낳았으면 좋겠다 닮은 아들!!! 아님 말고~~

  7. a said on 2013-05-15 at 오후 8:27

    자네처럼 알콩달콩은 무리야. 세상에 o군만한 남자 또 없거든. 서태지랑도 안 바꾸지 싶은데. (그건 아냐? 태지라면 바꿀 의향도…? ㅎㅎ)

  8. wisepaper said on 2013-05-15 at 오후 11:49

    네.. 솔직히 o군이 더 나은 거 같아요……….. (그래도 o군은 음악은 못 만드니 태지가 필요함;;;; 허허허허ㅓ)

  9. a said on 2013-05-16 at 오전 10:36

    그런데… 서태지 부인이 되려면 은둔해야 하나? 3년 전부터 소속사와 지인과도 일체 연락이 끊겼다는 기사가 나오는 걸 보니 안타까움. 서태지는 음악을 계속하는데 그의 부인은 왜 영화를 계속 못 하지? 전 부인이 은둔했던 것도 그렇고… 호의적인 시선을 가질 수가 없다. 남편으로서의 서태지에 대해서는. (o군이 훨씬 나아!)

  10. wisepaper said on 2013-05-16 at 오전 11:58

    서태지가 일반인이면 충분히 불공평하죠. 근데 서태지의 연인이 되는 순간 “내가 연애를 한다” 그러면 따라불을 기자가 있고 집착 쩌는 팬들이 알아내려고 하고 알콩달콩 평범한 연애가 불가능하니까 은둔해서 연애할 수밖에 없죠. 태지 자체가 성격이 그래요. 사람들 앞에 나다니는 것도 싫어하고. 어쩌겠어요 자기팔자 자기가 만드는 걸. 전부인이 태지랑 같이 대중에게 비공개했던 시점은 은퇴했던 시점이었어요. 은퇴후에 별 시덥잖은 예능프로그램에서까지 미국 사는 서태지 집을 찾아라 하면서 리포터들, 기자들이 따라붙었어요. 그딴거 다 싫고 연예계 싫고 지쳐서 음악까지 그만두고 떠난 사람이 자기가 편하게 살려면 완벽한 은둔밖에 없다 생각했겠죠. 그리고 나서 활동 시작할 무렵에는 여자와 사이 안좋아지고 다른 길 찾아가는 마당에 “저 여자가 내가 동거했던 여자요” 밝힐 수도 없고.

    하여간 일반인이 저랬다면 참 이해 안 가지만 서태지 입장에서 그랬다는 건 정황은 이해가 가요. 이젠 공개결혼 하니까 직업이야 여자가 원하면 지금도 영화 찍고 할 수 있겠죠 지가 원하지 않나부죠.
    물론 서태지란 위치에서도 얼마든지 소탈하게 밖에 돌아다니고 나댈 수 있겠지만 그 인간이 그런 성격이 아닌걸 으째요. 지팔자에요 ㅋㅋㅋㅋ 결벽증 때문에 그런 편집증적인 음악도 나오고. 평범한 남자로서는 꽝일지도 모르죠. 근데 전 서태지의 비극은 그런 서태지를 이해하지 못했던 여자와 결혼했던 거라고 생각해요. 그 여자의 비극은 그런 서태지랑 결혼한거구요. 이번 여자는 알 수 있으려나? 자기가 지금 어떤 곳으로 들어가고 있는지? 나도 스물다섯에 결혼했는데 잘 알 수도 있고 또 모를 수도 있을 것 같고 그러네요.

    어휴 지금 저같은 쿨한 팬들이 더 많지만 그래도 상당수의 팬들이 미저리 찍고 있어요. 서태지가 자기 남자였던 것처럼……… 이렇게 애증이 많아요. 이런 팬들 두고 결혼발표하는 것도 장하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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