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사람들 갔으니 이제 눈치 볼 필요가 없어졌다는 시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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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성 비판하는 특집 기사를 실었다가 남성 독자들의 구독 해지 신청이 쏟아진다는 시사인.
쉽게 말하면, 옳은말 했다가 진보 마초들한테 괴롭힘 당하고 있는 중…

시사인을 구독했을 정도면 나름 진보라고 입 털고 다녔을텐데, 인류 보편의 문제인 성관념, 젠더 관념 개차반인 남성들… 알아서 잘 꺼져 주시구요.
이제 이런 남성들의 사상은 지구 밖으로 우주 밖으로 먼지처럼 쓰레기처럼 꺼져버렸으면 좋겠다.
잠시라도 같은 공기 마시고 싶지 않음.
이 남성들은 아무것도 공부하지 못한 무식한 사람들이나 극우 보수들보다 더 나쁘다. 니들이 백 배 천 배 더 나빠..

지 기득권 지키기나 지 알량한 자존심 세우는 데에만 혈안이 돼 있는 것들. 입만 살은 것들.
학교 다닐 때 수도 없는 술자리에서 진보 마초들 너무너무 많이 봐서 지긋지긋하다.
그 때는 어리버리 순진해서 그런 남성들과 연애했던 여성들이 있었을지 몰라도 요즘은 어림 없다.
술자리에서 백날 진보가 어떻고 사회가 어떻고 떠들어봤자 집에 가면 지 밥도 혼자 못 차려먹는 유아기 같은 남성들..
백날 같이 일해도 결국 여성은 지들과 같은 인간이 아니라 지들 욕망이나 채워주는 객체로 인식하고 있는 걸 들키고야 마는 찌질이들.

정신 못차리는 남성들은 이제 발악하다가 도태되는 길밖에 남은 게 없다.
눈치 빠르고 센스 있는 작자들이라면 눈치라도 볼 것이요..
세상이 어느 쪽으로 열려야 모두에게 이로울지 본능적으로 알아차릴 것인데 말이다.

삼성한테 비판적인 기사 실었다가 삼성이 광고 다 빼버리는 협박을 했을 때도 살아남은 시사인인데..
진보 마초들 따위..
니들이 구독해지 한 것만큼 여초에서 구독 신청 붐이 일고 있구요??^^

Comments on this post

  1. ornus said on 2016-08-31 at 오후 1:59

    잘 됐네. 이참에 쭉정이 걸러낸 거네. 우리도 구독신청하면 좋겠다. 해외구독은 안 받을까? ㅠㅠ

    • wisepaper said on 2016-08-31 at 오후 2:01

      다 할 수 있어요! 시사인 어플도 있다니까 우린 이걸로 보면 되겠지?? 아이폰, 아이패드로 볼 수 있다고 함~

  2. 청순가련심은하 said on 2016-09-01 at 오후 10:46

    맞아맞아..책한줄 안읽은 무식한 사람들보다 극우 보수들보다 더 나쁜놈들!! 나도 느낄만큼 느꼈었지. 그런 놈들은 허세야 허세. 진보가 어쩌구저쩌구 떠들면 뭔가 잘나보일거로 착각하는 벌레들.
    난 예전부터 피하고싶은 남성 스타일 1위가 허세남이었는데, 진보 자처하는 남자들 중 그런 놈들이 꽤나 많더라구.
    근데 이상하다. 김대교는 고딩때까진 여성관이 아주 보수적이었다가 대학 가서 바뀌었다던데..이건 불가사의 중 하나.

    • wisepaper said on 2016-09-02 at 오전 12:57

      대학 가서 바뀌셨대요? ㅎㅎㅎ 바람직하네요.. 오군은 워낙 어릴 때부터 저랑 만나서… 아무 흔적 없는 깨끗한 스폰지가 물을 쏙쏙 흡수한 경우? ㅎㅎ
      생각해보면 우리 대학 때도 나름 깨어 있다고 떠드는 오빠들 중에 어찌나 진보 마초들이 많았는지.
      지금의 저라면 말같지도 않은 말들에 침을 뱉았을 거 같은데.. 그 때는 어수룩하게 당한 게 많네요. 지금 생각하면 진짜 조금도 가까이 하고 싶지 않던 남자들..ㅠㅠㅠㅠ

      • 청순가련심은하 said on 2016-09-02 at 오전 4:27

        김대교는 중고딩때 걍 순진했던거지. 여자를 남자보다 아래로 봤다기보다는 워낙 경상도집안 명절때 남자들 손하나 까딱안하는 분위기의 장손이라서 그것에 익숙해있던거였지. ㅋ 아마 누나가 너무 터프하셔서 여자를 아래로 보진 못했을거야. 늘 누나한테 애처럼 당하기만해서ㅋㅋㅋㅋㅋ
        맞아맞아 나도 그랬어. 학교에 있는 마초 선배나 그밖의 한남들의 주장에 당하기만 하고 기분이 엿같아도 뭐라 반박해야할지 몰라서 반박할 줄 몰랐는데, 아 지금의 나라면 반박할 근거 상당히 많이 있는데..왜 멍청하게 그땐 당하기만 했는지 열받네.
        젤 열받는 기억은, “남자가 여자보다 머리가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라는 한남새끼의 주장에 내가 속으론 열받으면서도 논리적 반박을 못했었다는거! 지금의 나라면 근거 백가지 갖추고있는데!!아 씨..기억나니까 또 열받고 욕나오네!

  3. wisepaper said on 2016-09-02 at 오전 4:34

    오빠가 누나 밑에서 컸구나.. 전 여자 형제가 있는 남자들 웬지 좋아요. 여자에 대한 쓸데없는 환상이 없을 거 같아서.. 여자는 성녀 아니면 창녀 이분법에 갇혀 있는 환상도 여자를 잘 모르고 큰 남자들한테 있을 거 같은 선입견도 약간 있어서요.. 그러고 보니 오군도 여자형제만 둘이네요.

    어릴 때 술자리에서 헛소리 낭낭하게 하던 남자들.. 지금 생각하니.. 어휴.. 심한말 하기 싫어서 이만 참겠읍니다.

    그나저나 저는 오늘 공개된 재범이 음원이랑 뮤비를 보고 있답니다~ ㅎㅎ 언니가 젊고 잘생긴 남자들을 멀리 하니 언니의 남자들을 대신 제가 훑고 있어요. 팬도 아니면서 재범이 하는 일들은 왤케 흐뭇하게 보고 있는지… 그나저나 중국은 요즘 날씨 어떤가요..? 언니는 심심하거나 외롭진 않나요..

    • 청순가련심은하 said on 2016-09-02 at 오전 5:24

      으..중국은 한국의 날씨와 3,4일정도 차이라고 생각하믄 된다. 중국이 서늘해지면 3,4일 뒤 한쿡이 서늘해짐ㅋㅋ
      아..아래의 ‘그리움에 익숙해져야하는 운명’글의 니 리플을 보니 조금 슬퍼지네. 내마음이 딱 그거..
      가끔씩, 나중에 늙어서 한국에서 지내게 될때, 나의 삼사십대 이방인 생활에 대한 그리움으로 심장이 터져버리면 어떡하나 생각할때가 있거든ㅠ
      ‘그리움이 닿는 곳에’ 노래가 저절로 떠오를때가 많아 요즘.
      그나저나 재범인 여전히 잘 사는구나.
      나는 요새 서출구 소식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젊고 잘생긴 남자가 남자 아닌 아들로 느껴지긴 처음이네. 제자의 동생이라 그런지..출세한 아들 혹은 조카를 보는 느낌? ㅋ 그리고 명원이의 어머니가 참 독특하시고 소녀같으셔서 명원이 엄마 연구하는거도 일상의 재미임ㅋㅋ
      젊고 잘생긴 남자들을 어떤 방식으로든 감상을 하고있구나 내가ㅋㅋㅋㅋㅋ 그래도 남자로 느끼지는 않으니 김대교가 질투 안해서 좋음. ㅋ

      • wisepaper said on 2016-09-02 at 오전 7:27

        그럴수도 있곘네요.. 나중을 생각 안 해봤어요.. 나중에 나의 지난 이방인 생활을 그리워할 날을…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갈 생각도 안해봤지만.. ㅠㅠ 저는 어디에도 속할 수 없는 사람 같아요.. 어딜 가도 나는 비주류고 나는 무리에 낄 수 없다는 생각이 항상 들어요. 물론 좋은 친구들이야 어디에나 있었지만.. 대다수 무리들 말이죠. 이 이방인으로서의 삶을 받아들여야 할 운명인듯.. ㅠㅠㅠㅠㅠㅠㅠ

        서출구 ㅎㅎㅎㅎ 언니 진짜 웃겨요 ㅎㅎㅎ 결국 살 길을 찾으시네요… 독특한 엄마가 곁에 있다는 건.. 궁금하네요.
        전 요즘.. 그냥 루시드폴 ‘나의 하류를 지나’가 주제곡인 인생이에요.ㅠㅠ 그 가사만큼 저의 요즘 상실감을 잘 표현해주는 가사가 없어요. 다시는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제가 좋아했던 그를 바라볼 수 없는 신세가 되었네요. 이상하죠? 그저 한국 한 번 다녀왔을 뿐인데.. 여기도 공개적인 곳이라 뭐라 할 수 없는 말이 많아요. 그저 가사로 제 맘을 대신할뿐. 푸하 ㅎㅎㅎㅎㅎㅎ 이게 뭐라고 ㅎㅎㅎㅎ 근데 상실감이 되게 크네요. 구체적으로 말할 순 없지만 그냥 이 정도 말이라도 털어놓는 것만이라도 위로가 돼요. 삶이 원래 상실의 과정이겠죠.. 너무 좋아하는 것이 옳은 것은 아니란 걸 알게 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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