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있는 관계의 아름다움

아 요며칠 인피니트가 컴백해서 새노래 듣고 음원 듣고 영상 찾아보느라..ㅠㅠ
시차가 달라서 엉뚱한 시간에 깨 있으려니 다크서클 내려오구요. 온몸이 욱신 거려..ㅠㅠㅠ
그래도 최근에 깊은 고통의 시간을 지나왔는데 지나고나니 웬일. 빠심이 더 업그레이드 된거 같다 ㅋㅋㅋㅋ
미치겠다. 우현아 나 너 넘 조아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 더 좋으면 어쩌라고 ㅋㅋㅋㅋㅋ

 

 

드디어 타이틀곡, 멋진 안무가 있는 무대 <태풍>

 

 

직캠처럼 앞에서 고정하듯 찍어준 제니스 뉴스 기자님 넘 감사합니다..
이런 안무에 이런 음악을 라이브로 공연한다는 거 자체가 예술의 경지 같다 나는..
두 춤꾼 호야와 동우와 함께 셋이 댄스브레이크를 추는 메인보컬님 우현아 너무너무 자랑스럽고.
기존 인피니트 안무보다 더 동작이 섬세해지고 쫄깃해졌으면서도, 내가 좋아하는 인피니트의 그 시원하고 깨끗한 선은 해치지 않는 안무.

호야왈, 제일 라이브하기도 힘들고 젤 어려운 안무라는데…
첫무대라 우현이 긴장한 거 내눈엔 다 보이는데… 그래도 멋있어 죽겠다. 저 움직임.
몸으로 내면을 바로 표현할 수 있는 일이란… 내게는 판타지 같은 일이다. 내 몸의 움직임으로 내 욕망을 바로 표현할 수 있는 일, 춤.
무대 위의 춤을 보는 일은 내게 대리만족과도 같다. 내가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에 대한 대리만족임과 동시에
이 젊고 건강한 남자들의 열정적인 움직임이 있는 이 순간. 진정한 섹슈얼한 공기가 모여드는 순간이 아니던가….ㅠㅠㅠ

 

춤과 표정이  잘 보이는 우현이 직캠, <태풍>

 

그리고 난 우현이가 노래하는 그 순간, 노래의 정서가 확 풍부해지고 처연해지고 세밀해지는 저 순간이 너무 좋다.
어딘가 일반 커뮤니티에서 봤는데, 인피니트 무대를 보다 보면, 어느 순간 남우현이란 멤버가 힘든 표정으로 걸어나와 처연하게 노래를 불러줘야 인피니트 타이틀곡이 완성되는 느낌이라고. 정확히 그 느낌이다. 성규의 목소리가 인피니트 타이틀곡의 중요한 시그니처와 같은 거라면, 표정에도 손짓에도 몸짓에도 처연함을 담은 우현이가 노래하는 그 순간이 인피니트 타이틀곡을 확 정서적으로 깊게 들어가게 만드는 순간.

 

 

 

 

 

 

이건 인피니트가 팬들에게 보내는 새노래, <고마워>

 

 

명수 : 어느 날 천천히 내게 다가와 나를 사랑한단 이유만으로
그대의 모든 걸 내게 주었네 그대

호야 : 항상 함께했던 많은 시간들 매일 받기만 했던 그 사랑을
이젠 그대에게 돌려주고 싶어 이젠

성종 : 지금까지 날 행복하게  만들었던 모든 순간들
모두 담아 노래할게

다같이 : 불러줄게 너에게
너를 향한 내 노래를
동우: 주인공은 너이기를 바랬던
그 마음을 너는 알고 있니

다같이 : 고마워서 사랑해서 너

우현 : 눈 감는 그날까지
         네 남자로 살아갈게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명수: 지금까지 날 항상 웃게 만들었던 모든 시간들
모두 담아 노래할게

다같이 : 불러줄게 너에게
너를 향한 내 노래를

호야 : 주인공은 너이기를 바랬던
내 마음을 너는 알고 있니

다같이 : 고마워서 사랑해서 너

성규 : 눈 감는 그날까지
네 남자로 살아갈게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성열 : 언젠가 우리가 시간이 흘러 추억이 된다 해도

성규: 노래할게 널 위해
언제까지 나 너에게

 

우현 : 항상 날 멀리서 바라봐 준 너
         이젠 내가 갈게
         나와 함께해서 고마워

동우: 나와 함께해서 고마워

 

………………………

아.. 노래 좋고. 우현이 파트 땜에 첨 듣자마자 빵 터졌 ㅋㅋㅋㅋㅋㅋㅋㅋ

“눈 감는 그날까지 네 남자로 살아갈게” ;;;;;;;;;;; 땀 나는 가사….. 
우현이가 제일 잘 소화할 수 있는 이런 가사. ㅋㅋㅋㅋㅋ

우현오빠 열일한다 수고한다 진쫘. 내 남자로 살아가느라 수고가 많아… 수고가 많아 참..
심은하님, 2절에선 저 파트 성규가 부릅니다. 즐기세요 짧은 인생 즐기다 가야 된다구요 ㅋㅋㅋㅋ

 

마지막 우현이 파트는 더 더 좋다. 웃음 빼고 진심으로..

“항상 날 멀리서 바라봐준 너. 이젠 내가 갈게..”

멀리 있는 날 위해 불러주는 것 같은 가사. 꼭 나를 향해 불러주는 것처럼 가슴이 아린다.
나보다 멀리 있는 사람 나와보라 그래요..ㅠㅠ
내 살 같이 아낀다 해도 멀리 있는 관계.
멀리 있는 관계의 아름다움을 배워가고 있다.. 헤헤

 

 

 

 

 

Comments on this post

  1. 청순가련심은하 said on 2016-09-20 at 오후 11:57

    음..왜 웃는거야. 나도 웃음 빼고 진심으로 성규파트 좋단말야. ㅋㅋㅋㅋㅋ
    그래 성규야 언제까지나 날 위해 노래해줘..눈감는 그날까지 얼굴 보여줘ㅋㅋㅋㅋㅋ

    • wisepaper said on 2016-09-21 at 오전 12:00

      그래요 우리 웃음 빼고 즐겨요 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왜 웃음이 안 꺼지지 ㅋㅋㅋㅋㅋㅋ
      타이틀곡 안무 어때요? 현장에서 보고 온 친한 팬들이.. 넘 멋지다고..ㅠㅠㅠ 그래요 모니터로 보는 거랑은, 전해지는 파워가 완전 다르겠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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