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잡고 찍혀주는 비글1, 귀퉁이에 비글2
….
저녁 먹고 노는 비글들.
열음이 찍은 건데 귀퉁이에 같이 나온 은율이 가관이네..
열음인 새학기 들어서도 여전히 학교에 놀러가는 마음으로 즐겁게 잘 다니고 있고 은율이도 행복해하고 있다.
아이들이 잘 커줘서 고마운 하루하루.
비글들하고 같이 있다 죽어갈 뻔 했으나 9월학기 들어서 나 다시 살고 있다.. 하… ㅎ
으휴 은율씨..;;;;
웃을 때 비타민처럼 상큼한 열음이.. ㅋㅋ 내가 팔불출이라서 아니라;; 진짜 비타민 같은 걸..ㅠㅠ
입꼬리는 싸악 올라가고 입꼬리 아래로 패이는 보조개도 이쁘고.
은율씨는 볼따구에 보조개 장착. 보고 있음 웃기는 그 얼굴+.+ 웃기게 생겨서 이쁜 은율이.
으휴 이은율씨..
열음인 벌써 여자친구가 있다. 여자친구가 I love you라고 쓰여진 편지도 주고. 이 친구 말고도 다른 여자친구도 열음이에게 고백을 했다는데..
(열음이가 한국말로 내게 말한 그대로 이야기하자면, 여자애들 둘이 “나는 너한테 crush가 있다”고 말했다며 ㅋㅋ )
진짜 걸프렌드는 한 명만 두는 거라고 말했더니 열음이가 그럼 한 친구 맘을 아프게 하는 거라고…….;;
열음이한테 편지 준 여자친구 어떤 아이일까 너무나 궁금했는데 어제 학교행사에서 잠깐 스치듯이 깜찍한 금발머리에 장화를 신고 지나가는 걸 봤다. ㅎㅎ
으이구 귀여운 것들… 그나저나 열음이에게 이제 조금 더 업그레이드 된 교육을 해야 하는 시기가 왔구나 싶다.
매일 오후를 보내는 학교 운동장. 약간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지만 볕 아래선 따뜻한 가을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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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n this post
이모 눈에는 열음이 미모가 엘명수 미모급으로 보이네요…!! 은율이는 뒤에서 꼬물랑거리고 있고ㅎㅎㅎ 히잉잉 애기들 보고파요ㅠ
보고싶지.. ㅠㅠ 애들두 이모 보고싶다 하는데..ㅎㅎ
열음이는 갈수록 눈빛이 깊어지는 걸로 봐서.. 나중에 자라면 눈빛에 기대가 많이 됨.. +.+
잘생겼당!!!!!!!! 앞으로의 내 미래인가 ㅠㅠ 그래도 열음이는 얌전한편이가본데? 아닌가? ㅋㅋㅋㅋㅋㅋ
열음이가 얌전하긴..;;;;;;;;;; 제대로 비글인데. ㅠㅠ
진짜 그러고보니 명수같네. 근데 열음이 아기때 얼굴은 성규에 가까웠어. 난 열음 아기때 얼굴이 더 좋아. 지금은 객관적 미남. 하하 난 매니아적 취향이니까ㅋ
그래서 제가 명수를 보면 아이같고 우쭈쭈해주고 싶은 걸까요? +.+ 겨우 한 살 위인 우현이는 오빠 같은데…. 껄껄 ㅋㅋㅋㅋ
역시 언니는 못말리는 변태 규수니..으휴으휴. 근데 저도 만약 둘 중 하나랑 사귀어야 하나면 명수보단 성규랑 사귀고 싶습니다!
(아 언니가 나보고 이딴 소리 하지 말랬죠 참…. )
우리 성규는 비싸다.
열음 은율 우리 은호은성처럼 점점 본인들만의 느낌이~~^^
그치? 은성이 많이 자랐겠지. 아빠 느낌이 많을까 엄마 느낌이 많을까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