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

주변에

좋은 사람..
속깊은 사람..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영혼이 통하고 서로 깊어지는 데 도움이 되는 그런 현명한 사람들을 만나서 좋은 영향을 받으면서 좋은 관계를 맺어가면 좋겠다.

그게 많이 어려운 일일까..

본인이 좋은 사람이면 주변에도 좋은 사람들이 있겠지..
사람은 자기 깊이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게 되고
자기 깊이와 전혀 다른 방향을 가진 사람과 깊은 인간관계를 맺긴 힘들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람은 스스로의 그릇에 맞는 지인을 가지게 된다고 나는 믿는다.

스스로 성찰적인 사람이어서 본인과 통하는 좋은 사람들이 곁에 있었으면 좋겠다.

 

 

 

 

 

Comments on this post

  1. 동리연 said on 2017-02-27 at 오전 2:17

    곁에 제발 좋은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생각은 내가 좋아하고 잘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다 드는 당연한 생각인거같아요. 그래서 당연히 제 친구나 우현이오빠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이니까 좋은사람을 사귀고 좋은 인간관계를 맺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드는거고. 그런데 그게 어려운일일까요…ㅠㅠ

  2. wisepaper said on 2017-02-27 at 오전 2:24

    그러게.. 일단 연예계에 속 깊고 성찰적이고 좋은 사람들이 많기가 쉽지 않을 거 같고.. 내가 건너 건너 아는 연예인들도 보면 주변에서 유명한 연예인에게 붙어서 관심 받아보려는 사람들이 항상 있는 거 같고. 근데 나는 주변 지인들을 선택하는 자유도 본인에게 있기 때문에 본인이 현명한 사람이면 알아서 선별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본인 주변에 있는 사람이 대충 아는 사이라면 본인 수준이랑 상관 없을 수도 있지만,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지인들은 본인의 수준이라고 난 생각해. 맞지 않는 사람과 깊은 관계를 맺을 수는 없잖아

    • 동리연 said on 2017-02-27 at 오전 2:31

      그렇죠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자신이 분명한 이성을 가지고 있고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다면 이사람이 나한테 좋을 영향을 줄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하겠죠. 그런 과정에서 그런 생각없고 가벼운사람을 거를수도있는거고.. 그걸 거르지 못하면 자신도 똑같은 사람인거라고 봐요. 그정도 인간관계 관리도 못하는사람이라고.

      정말 좋은 사람들과 만나길.좋은 사람들과 만나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됐을 때 팬들은 팬들이 한없이 기도하고 사랑해줬던 그 마음이 가볍게 여겨진 거 같아서 마음이 되게 아픈 건데.. 스타들은 그걸 알까요.

  3. wisepaper said on 2017-02-27 at 오전 3:08

    네 이 말 들으니까 어떤 진심인지 알 거 같아서… 아….

    나는 그 유* 그 사건 터졌을 때, 난 그 친구 알지도 못하고 노래 하나 들어본 적 없는 사람인데도 너무 가슴이 저렸던게, 그 사람한테도 그를 진심으로 아껴주고 사랑해주고 걱정해줬던 수많은 팬들이 있었을텐데, 그 사람한테는 그게 아무 힘도 되지 못했나, 아무런 인생의 지표도 되어주지 못한 건가, 그렇다면 스타를 향하는 팬들의 마음이란 과연 무엇이란 말인가 아무 좋은 에너지도 주지 못하는 사랑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싶어서, 마치 내 정성과 사랑이 찢어진듯한 느낌에 되게 현타가 많이 오더라..

    그래서 사람들이 종종 아이돌이나 스타 좋아할 때 겉 껍데기만 좋아하고 즐기는 사랑이 젤 건강한 거라고 막 쿨한 사람들이 그런 말 많이 하는데.. 그래 그게 옳을 수도 있겠다 싶고.. 근데 사람이란게 감정을 가진 동물인데 어떻게 쿨한 사랑만 할 수 있어. 정말 진심으로 누군가를 아끼고 걱정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거추장스런 무언가가 되어버려 던져진다는 게 나는 너무 괴롭더라. 그때 되게 많은 생각을 했어.

    • 동리연 said on 2017-02-27 at 오전 3:12

      전 그사람이 애초에 그렇게 놀고 행동한다는것 자체가 그사람의 끝인거고 제가 봤을때도그렇지만, 기사나 증언같은곳에서도 그런식으로 놀아왔다는게 많이 언급되서 그런 스타일의 사람을 깊이 좋아하지 않았을거같아요 물론 모르고 계속 좋아했을수도있지만, 사람을 좋아하면 그사람의 심리나 아주 사소한것 하나까지도 그렇게 신경쓰게 되는데 외모뿐만이아니라 사람맘속도 뭐하나만 바껴도 금방 알아채는게 팬이잖아요.

  4. wisepaper said on 2017-02-27 at 오전 3:15

    그렇다면 이미 그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는 다 어느 정도는 그가 어떻게 노는 사람인지 알았을 거고.. 그때부터 이미 그에게는 깊은 사랑을 주고 아껴주고 싶어하는 팬들은 알고도 남아 있을 수는 없었겠지.. 응 팬들은 다 알더라. 내 스타가 아주 사소한 분위기만 바뀌어도 다 알고.. 다 알지.. 스타는 모를 거라 생각하는데 다 알더라.

  5. wisepaper said on 2017-02-27 at 오전 3:22

    만약 그럼에도 그를 깊이 진심으로 아끼는 소수의 팬들이 남아 있었다면.. 그 팬들이 받은 상처는 어떨까 난 그 생각을 정말 많이 하게 되더라. 내가 어떤 인간을 이 정도로 깊이 아껴줬는데 그게 그 사람한테는 아무 좋은 영향도 끼치지 못했고 휴지조각만큼도 아니었단 걸 알게 됐을 때 그 팬들이 받은 상처는 어떨까.. 인간에 대한 믿음 같은 걸 잃어버릴 정도의 깊은 상처일텐데 싶어서 알지도 못하는 팬들 생각에 뭘까.. 인간에 대한 깊은 회의가 오더라

  6. 동리연 said on 2017-02-27 at 오전 3:27

    안타깝지만 이런사람을 좋아한건가….나는 이정도밖에 안된사람에 그렇게 열광하고 응원하고 사랑해준건가 싶고 정말 그런사람이 있다면(전 애초에 그런사람들은 다 떨어져나갔을거라고 보지만) 정말 힘들고 엄청난 치유하기 힘든 상처겠죠. 자신을 탓하기도할거고 거기서 오는 공허함과 허탈함은 이루말할수없을거라고 생각해요.

  7. wisepaper said on 2017-02-27 at 오전 3:41

    나는 성찰적이지 않은 사람을 좋아하거나 아낄 수는 없어. 만약 성찰적이지 못하고 과시적인 사람이거나 유흥을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가벼운 사람들하고 인간관계를 깊게 맺는다거나 내가 가까이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란 걸 알게 된 순간 사랑은 자연스럽게 끝나겠지. 자연스럽게 끝나는 걸 강제로 막을 수는 없는 거고. 그러니 그 사람의 팬 중에도 그가 평소에 어떻게 노는지 느낌이 느껴지는 순간 이미 많이들 마음이 끝났을텐데, 그럼에도 그럼에도 끝까지 인간으로서 믿어줬던 팬들에게 남은 결과가 그거라니. 너무 아이러니하다. 아님 비슷한 수준의 사람만 남아서 그런 행위들이 인간으로서 할짓이 아니란 생각을 안해서 남은 걸지도 모르지만.. 그거면 더 씁쓸하네

  8. 동리연 said on 2017-02-27 at 오전 3:44

    내가 믿어왔던 그런사람의 모습이 아니었다는걸 알게되는순간 자연스럽게 마음이 끝나겠죠.

  9. wisepaper said on 2017-02-27 at 오전 5:20

    보다 본질적인 생각도 하게 되는데..
    팬들이 어떤 스타를 아끼고 사랑한다는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실체를 알지도 못하는채로 본인이 믿는 어떤 이미지를 상정하고 사랑하는 건데..만약 쿨한 팬들처럼 정말 엔터테이너로서의 겉모습을 좋아해서 즐기는 팬질이라면 실체와 상관없는 문젠데.. 그게 아니라 정말로 그 사람을 진심으로 아낀다는 거는 그게 아니라서.. 그 사람의 실체를 결코 알 수 없는 팬과 스타의 사이에 진심으로 아끼는 사랑이 상처받지 않고 성립 가능한 걸까. 실체는 반드시 믿음과 어긋나기 마련인데. 물론 우리는 우리 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할 때도 실체와 나의 믿음 사이에 괴리를 확인하곤 하지만, 스타와 팬의 관계는 그 특성이 유난히 더 크고 아예 그게 본질이니까.

    팬들이 자기가 믿어온 믿음과 자기가 순간적으로 확인하는 실체의 일면이 다르다는 걸 느끼면서 현타 오는 순간은 이성으로 제어할 수가 없는 거라서, 이 인기란 게 사실 정말 아무것도 아닌 거야.. 허망한 모래성 위에 쌓아져 있는 거.. 이 관계의 본질에서 오는 문제라고 난 생각함. 곁에 있는 친구나 가까운 관계는 실체와 믿음 사이의 간극을 만나면서 좁혀가는 건데 팬과 스타의 관계는 본질이 그게 아니라 멀리 있는 거라서, 실체와 믿음의 괴리가 벌어지는 순간 좁힐 방법이 없거든. 그 순간 모래성처럼 무너지는 사랑인 거지.

  10. 남조련똬 said on 2017-02-27 at 오전 10:52

    난 그분이 좋은 지인들하고 만났음 좋겠고 연애를 하더라도 모르게 안들키게했음좋겠고 상대방이 제발 관종이 아니였으면 더좋겠고 내욕심인가?

  11. wisepaper said on 2017-02-27 at 오전 10:59

    난 내가 아끼는 사람이 생각 깊고 성찰적인 사람이었으면, 그래서 현명한 지인들을 만났으면 하고 바라는 내 믿음도 욕심일까.. 성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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