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고백 직캠

방송국 카메라가 아닌 우현이 개인팬이 찍어온 우현만 포커스된 직캠. 제대로 춤추고 노래하는 화면도 아닌데 난 이런게 좋다.
(놀라운 아이돌팬들의 세계;; 공연과 방송마다 멤버 각자의 개인팬들이 직캠을 찍어오고 공유한다>.<)

아시아, 미국 지나 유럽을 끝으로 월드투어를 마치자마자 한국에서 한 최근방송인데,
이쁜짓 여우짓하다가 금방이라도 울 것 같은 표정. 월드투어에서도 우는 모습이 팬들 카메라에 자주 잡혔다.
별명이 아이돌계의 공무원이란다. 만날 열심인 팬서비스에, 노래며 춤이며 항상 성실해서.

강아지 멍뭉이 같이 생긴 게 목소리는 파워풀하고 남성스러워.. 메인보컬답다~
(요즘 우현이 덕에 외국팬들이 노는 유튜브 공간에서 놀게 되는데 덕분에 책으로 배운 영어랑 다른 영어를 알게 된다.
소소하게 배우고 있는 표현들이 대부분, “쇄골 죽인다” “가슴 파인 옷이 잘 어울려 너는” “쳐진 눈 이쁘다” “끝내주는 춤선이야” 뭐 이런 거..허허허)

보고 있으면 슬퍼진다. 어린애를 보고 있으니 슬퍼지지.
우리에겐 다 지나간 날들이구나 하는 마음에.
스물 한두살 무렵의 ornus가 떠오른다.
요즘 들어 자꾸 아이들을 키워가며 아줌마 아저씨가 되어가는 우리를 생각하면 짠해지는데
ornus는 그런다. “모든 지나가는 것들, 사라지는 것들은 아름다운 거”라고..

…….

그건 그렇고.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어서어서 우현이 솔로앨범을 내주시오.
내년엔 한물간 철없는 원로가수 태지형님(어제 본인이 직접 그랬음-.-)이 컴백하셔서 바쁘겠지만
그래도 누나가.. 우현이 솔로앨범에 지를 돈은 언제나 준비하고 있어요. 총알은 언제나 장전되어 있고..

Comments on this post

No comments.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Trackbacks and Pingbacks on this post

No trackbacks.

TrackBack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