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동안 + 춤선이 참 이쁜 우현
참 좋아했던 이승환의 이 노래.
한참 사춘기 때 이 노래가 나왔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때 생일 선물로 좋은 오디오를 받아서 이 노래가 들어있던 앨범을 주야장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우현아 넌 그 때 다섯 살이었던 거니.. 그런 거니.ㅠ.ㅠ
두텁게 퍼지는 화음이 들어 있는 것 같은, ornus 표현에 따르면 바이올린이 아니라 오보에 소리 같은 보컬, 넘 좋다.
콘서트에 가고 싶어도 거기 중딩 고딩 소녀떼들이 너무 많을 거 같아서 무서워서 못 간다~ 우현아 소녀떼 넘 좋아하지마. 돈은 누나들이 더 많다??!!
넌 천일동안을 쓴 김동률 같은 훌륭한 작곡가한테 곡을 받아서 얼른 솔로앨범을 내주는게 어떻겠니.
누난 니 얼굴 100장씩 들어간 씨디면 딱 좋겠어요. 누나들이 돈이 많아요. 누나들 돈 좀 쓰게 해주렴~~
저렇게 노래 잘하는 애가 춤은 또 왜 이렇게 이쁘게 추는 건데.
리허설이라 평소보다 설렁설렁 추는데 그 설렁설렁한 게 또 좋네.
호야나 동우 같은 타고난 춤꾼도 아니고 정말 열심히 배워서 추는 율동 같이 보이는데
춤출 때 움직임이 참 이쁘다.
Trackbacks and Pingbacks on this post
No trackbacks.
- TrackBack URL
Comments on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