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memories
역시 풋풋한 게 좋아~~
강신주가 항상 그러고 다니던데. “연애를, 사랑을 많이 해라. 최선을 다해서. 제발 결혼은 하지 말고~~”
우현아 연애 해라~ 좋을 때다~
난 얠 잘 몰라. 몰라서 마냥 웃으며 보는 거다. 생각 복잡한 거 없이. 서태지를 보면 복잡한 생각이 많이 들어 마냥 웃게 되진 않는데
요 풋풋한 애들은 보고 있으면 그저 웃음만 난다.
이러다가 또 뜬금포로 얘 결혼한다고 하는 건 아니겠지..%$#%$#$@
생각해보니 ornus가 결혼한 나이가 우현이 지금 나이랑 한 살 차이밖에 안 나네ㅠ.ㅠ 무서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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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n this post
메모리즈 우현이 직캠..우현이의 미소와 애교를 보며 성규의 목소리를 듣는 이 상큼함이란!
언니 덕에 2년도 넘은 이 글을 다시 보니.. 아.. 저땐 진짜 내가 우현이에 대해서 거의 모른 채로 마냥 영상만 보며 좋아하던 때였는데.. 저런 시기가 있었는데… 어쩌다가 내가 지금 이렇게…ㅠㅠㅠㅠ
난 이때의 우현이 목소리가 왜이리 그리운지.
지금보다는 촌스럽지만, 지금보다 더 결핍(일반적 의미의 결핍 말고, 너의 철학용어로서의 결핍말야.)이 느껴지는, 사랑하는 목소리. 인피니트 초창기 노래들에서 더 느껴져 난.
서로의 결핍을 견디는 사랑..우현이 목소리와 참 어울리는거 같아.
우현2와 그 가족들과 나는 작년에는 시트콤을 찍었잖아. 요새는 snl을 찍는 느낌.
네. 소박하고 빈 듯하고 다듬어지지 않은 목소리는 진짜 가수한테는 완전 소중한 거에요. 그리고.. 꼭 목소리뿐 아니라 참 결핍이 소중한 거에요. 우리가 뭔가를 열심히할수록 뭔가를 많이 가질 수 있지만, 결핍은 노력한다고 생기는 게 아닌 그 자체로 있는 것이어서 정말 소중한 것. 전 우현이의 결핍이 우현이가 가진 것 못지않게 소중해요. 단순히 목소리 얘기가 아니라.
그나저나 언니, 요즘 시트콤에서 진짜 snl로 ㅋㅋㅋ 역시 심은하님의 변태성은 snl로 발전할 운명이었던 거 아닐까요. snl 에피소드 꾸준히 늘려오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