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
‘서태지 음악’을 미션으로 진행된 어제 슈퍼스타 케이.
생방송 중 마지막 무대에 태지 깜짝출연. 출연사실은 일부 스탭과 김성주만 알았다는데
백지영.. 저렇게 놀라고 환영해줄줄은.. 지영언니 오늘따라 특별히 더 이뻐보이네요.
신해철 형님 얘기하며 태지 울컥하는 거. 22년간 별의별 일을 다 겪어도 저 사람이 저 정도로 울컥하는 걸 본 적이 없는데..
사실 요며칠 맘이 너무 안좋다.
우리 세대나 사회에 대해 마왕의 특별했던 존재감을 생각해볼 때, 내가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 위독하다는 얘길 들을 때 이상으로 걱정이 많이 된다.
꼭 일어나주기를.
얼른 일어나 평소처럼 태발아 태발아 놀렸으면, 막말해줬으면. 독설 날려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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