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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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라 주말에도 밖에 나갈 수가 없으니 매주 주말 코엑스에 있는 서점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아이들은 아이들 코너가 따로 있고 책 읽을 수 있는 의자도 있어서 종일 지들끼리 놀고
우리는 근처 어른들 책 코너에서 각자 책 한 권씩 사서 거의 다 읽고 온다.
뼈를 사랑하는 아이들-.-
상어와 가오리
ornus는 이런 책을 사서 보고 있다-.-
만질 수가 없는 무형의 노동을 하고 있는 ornus는 이렇게 손으로 만져지는 일이 로망이라며….-.-
글씨 쓰기 연습 열심히 하는데, 소문난 악필도 고칠 수 있는지 궁금하다.
요 벤치에 앉아서 편하게 볼 수도 있고~
공룡책은 아직도 은율이에겐 베스트셀러~~
우리는 우리 책 사서 우리끼리 시간 보내고 아이들은 손잡고 다니며 책도 고르고. 고른 책은 구입해주고.
물론 종일 책을 볼 리는 없고!!! 장난감 코너에서 장난감도 한참 보고.
우리 잘 안 찾고 지들끼리 잘 놀다가 화장실 갈 때나 배고플 때 찾아오는데 넘 웃기다.
주말마다 오전에 가서 거의 종일 있다가 온다.
아이들은 지들끼리 빈둥빈둥대며 여기저기 탐험하면서 자라날 거고 구석구석 추억을 만들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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