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nus의 글 – 사용자 프라이버시와 머신러닝
최근에 ornus가 웹상에 발표한 글이다. 그의 중요한 일이기도 해서 기록용으로 올려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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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서 ornus에게 들은 바에 따르면) 사용자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면서 온라인 쇼핑몰들이 고객들 각자에게 개인화된 제품 추천을 하기 위해 머신러닝 기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글이다.
최근 테크 업계에서는 ‘사용자 프라이버시’ 문제가 큰 문제로 떠올랐는데, 예컨대 이런 문제다. 애플이 최근에 사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아이폰 사용자들의 사적 정보나 생활 패턴 데이터를 상업적 목적을 달성하는 데 사용하는 행위를 금지하면서 빅테크 기업 중 하나인 메타(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가 난관에 봉착했다.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등에 쌓인 고객들의 생활 정보 데이터를 분석해 자신들의 광고에 이용해오던 메타의 행위 같은 상업 행위가 어려워지면서 메타의 광고 매출이 급감하게 된 일이 그 예다.
이 사용자 프라이버시 문제가 대두되면서 어떤 기업들은 난관에 봉착하게 됐지만 몰로코 같은 기업에겐 오히려 기회가 되기도 했는데, 몰로코는 고객들의 사적 생활 정보를 데이터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몰로코는 인터넷 쇼핑몰들이 가진 자사 고객들의 구매 패턴을 데이터화하여 머신러닝 기술로 분석된 추천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이 아마존닷컴 안에 쌓인 자사 고객들의 구매패턴을 데이터화하여 추천 광고를 제공하고 있는 것과 비슷하다. 최근 아마존이 광고 분야에서 올린 매출액이 급등하면서 아마존 내에 광고테크 사업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기도 했다. 아마존이 보여준 이런 성공 사례나 구글 같은 기업들의 매출액을 보면, 인터넷 세상에서 광고 테크 분야가 가진 시장 크기가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다.)
ornus가 쓴 글은 이 부분에 대한 기술적인 내용과 비즈니스적 쟁점을 연결하며서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추천광고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
인터넷 세상에 매일 매순간 어마어마하게 쌓이는 데이터들을 패턴화하여 ‘돈이 되는 정보’로 바꿀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이 눈앞에 있는 세상에서, 얼만큼 사용자들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할 수 있는가가 쟁점이 되고 있고 이게 관련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지 난관이 될지 중요한 시점에 와 있는 셈이다.
물론 정작 몰로코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 머신러닝 기술에 대해서는 외계어라서 모르고 넘어간다. ornus에게 들어도 어차피 이해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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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풀어서 설명한 것도 제대로 이해는 안되지만 감으로 해석해봤어. 프라이버시도 존중하면서 니즈에 맞는 광고를 제공하는 기술인건가? 과학은 놀라워ㅜ 수학은 놀라워ㅜ 뭔지 모르겠지만 암튼ㅜ
글 중에 특별히 꽂힌 부분이 있는데, 난 페북 안하고 인스타 계정은 오직 가뭄같은 성규 인스타 엿보려는 목적으로 만들었거든. 그러니니 거의 뭐 온리 관음용. 인스타 열심히 하는 애들은 정보 얻는 목적으로도 활용 많이 하던데.
근데 이건 딴소리지만 난 인스타가 거부감 느껴지는 이유가 요즘 애들이 인스타에 자랑하려는 소비만 한다는거ㅜ 나랑 상관없지 않아. 곧 내 딸도 인스타를 시작할 기세라서ㅜ
동네 50대 언니들한테 들은 얘기에 의하면 대딩들이 인스타에 골프 치는거 올리려고 골프장 가고 돈없으면 유흥알바 한다고ㅜ 인터넷에서 본게 아닌 주변에서 들은 얘기는 충격이 크다ㅎㅎ 이건 극단적 경우이긴 하겠지만 어쨌든 보여지는 것만이 전부인 세상을 만드는게 sns라서, 이걸 한심하게 여기는 나는 꼰대일 뿐이고. 에휴ㅜ
내동생(남자)도 육아 인스타 하는데 팔로워가 천명대인데, 매일 두 딸과 즐겁게 생활하는 완전 가정적이고 좋은 아빠 코스프레 하고계심ㅜ
캠핑 중독자라 인스타에 자랑하기 위한 온갖 장비들은 다 합하면 몇천만원 하고ㅜㅜ 동생 욕 아니고 반은 웃자고 하는 얘기ㅎㅎ
언니 촉이 대단한데요. 맞아요 머신러닝이 수학에 기반한 컴퓨터사이언스에요. 미적분, 확률, 통계학 이쪽 수학 기반이거든요. 한국에서 몰로코 기술 사용하는 유명 고객사들은 오늘의 집, 배달의 민족, 넷마블, 넥슨, 블리자드, GS리테일, EA스포츠 등등이 있대요 ㅎㅎㅎ 언니도 필요하면 이런 회사들 사용하시라고. ㅎㅎ 오늘의 집이 인테리어 관련해선 완전 유명한 사이트래요. 전 한국 안 살아서 모르지만 이케아처럼 유명한 사이트라고.
인스타든 페북이든 뭐든 요즘 SNS 활동 자체가 일반인 자체가 자신의 삶을 전시하는 수단이 된 거지요. 스타들이야 뭐 거기 올리는 포스팅이 자기 직업활동의 일부이지만. 일반인들의 경우도 역시 자신의 삶을 이 공간들에 선별적으로 전시해서 이미지를 만드는… 그렇답니다. 인스타에 올리려고 골프 배우고 인스타에 올리려고 맛집 가고 인스타에 올리려고 핫 플레이스 찾아다니는 거 맞아요.
물질적으로 무엇을 누리는 자신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은지에 따라 만들어가는 삶의 전시관 같은 거죠. 실제로 이런 SNS를 하는 일반인들의 행복도가 크게 떨어진대요. 왜냐면 남과 계속 경쟁해야 되니까. 보여지는 것에 신경 써야 하니깐.
그냥 이게 하나의 현상을 넘어서 이제 이 세대들의 삶 그 자체가 하나의 전시극 같은 그런 느낌이 들어요 전. 이런 걸 어릴 때부터 경험한 세대들의 사고방식은 아날로그 세대들의 사고방식과도 다를 거고.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이 다름 자체가 다음 세대의 특징이 되겠네요;;;
이런 걸 보관해주는 게 너무 부럽고 보기 좋네~ 난 요즘 인공지능에 꽂혀서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인데 종남이는 ChatGPT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그나저나 저 프로필(?) 사진 종남이야? 저렇게 많은 반지를 끼고 일하는 거 실화임?
(지금 놀리는 거지? ㅋㅋ 저 사진이 종남이일 리가 없잖아. 저거 광고사진. 종남이는 반지가 하나도 없는 남자임)
네가 여태까지 테크의 발전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었지만 요즘 더더 인공지능AI 에 관심이 많다면 여름에 우리 한국 가면 할 이야기가 많겠다. 종남이네 회사 핵심기술이 인공지능이잖아. 그 중에서도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이고. 머신러닝 기술로 해낼 수 있는 상업적인 많은 분야에 발을 뻗는 게 종남이네 회사의 장기적 목표라고.
ChatGPT는 여기 미국에서 완전 화제지. 특히나 대학교나 대학생들에게 화제가 많이 되고 있대. 스탠포드 대학교나 와튼 스쿨 등등이 ChatGPT로 과제를 해서 내는 걸 허락한 이후 결과물들도 흥미롭고. 소설도 잘 쓰고 정보에 기반한 통찰력도 높고 논문도 잘 쓰고..
종남이한테 지금 간단하게 ChatGPT 얘기를 해보니깐, 실제로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볼 때는 예를 들어 건설 현장처럼 몸으로 직접 일하는 노동자들이 있는 현장에서는 중간관리자에게 질문할 필요없이 어떤 문제에 닥쳤을 때 ChatGPT한테 물어보고 바로 일을 처리해나갈 수 있어서 훨씬 이득이라는.. (그렇다면 많은 중간 관리자는 필요없어짐) 종남이 생각은, 언제나 인간은 기계와 기술의 발전의 도전을 받아온 역사를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도전받을 뿐이라며. 결국 인간이 계속해서 더 새로운 길을 찾아내야 한다고 생각한대. 그리고 실제로 종남이 입장에서는 이 인공지능 기술 때문에 생겨날 새로운 먹거리에 관심사가 많고. 보통 사람들은 기술이 나오면 인간이 일자리를 잃을 걸 먼저 생각하지만, 실제 현실에서는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그에 관련한 새로운 먹거리와 수익창출의 영역과 일자리가 생겨온 게 사실이기도 하고.
근데 문제는 사무직이나 중간관리자 같은 이런 자리들은 쟤가 일을 잘하니까 대체될 거 같고.. 소설도 쟤가 잘 쓰고 이제 인공지능이 작곡도 하고 예술작품도 만드는 세상인데 인간의 노동력 심지어 예술까지도 다음 길을 물어야 할 실정이네. 19세기에 카메라가 만들어지면서 예술이 완전히 무너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예술이 더 많은 방향을 생각해내고 현대 미술의 길을 만들어냈잖아. 근데 ChatGPT는 현재 인간에게 그 때와 비슷한 물음을 주는 거 같으면서도, 그 때의 카메라가 가진 입지보다 더 큰 입지를 가질 거 같은데 인간의 그 다른길이란 뭐가 돼야 할까. 나도.. 정말 생각해보고픈 주제다. 공부 좀 해보고 생각도 해보고 이번 여름에 만나야 겠어.
종남이가 이것도 한번 읽어보래.
https://twitter.com/sm_park/status/1619464832385949696?s=46&t=sdjgLn5C6WRn32yIVRepow
역시 인공지능에 관심이 많았군ㅎㅎ 나도 이번 학기부터 수업시간에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해서 학생들이랑 같이 연구해보려고~ 여름에 할 이야기가 많겠다 ^^ (그래서 윤주는 무슨 주식을 사야하냐고 하네ㅋㅋ)
반지는 의외이긴 했는데 손가락이 비슷했음ㅋㅋ
윤주 저번에는 인공지능 시대에 대비해 땅을 사야 된다고 그랬잖아 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종남이 행보가 스마트폰 모바일 시대의 전성기가 시작될 무렵에는 삼성에서 모바일 소프프웨어 관련 일을 했고, 클라우드의 시대가 시작될 무렵에는 아마존에서 클라우드를, 그리고 이제 인공지능 AI의 전성기가 시작될 무렵이라 인공지능 기업에 와 있네. 빅테크들이 앞으로를 위해 투자를 쏟아붓고 있는 분야가 현재 인공지능이라는데 앞으로 한번 기대해본다.
와.. 재밌는 강의 준비하고 있구나. 이것도 종남이가 배우기 좋은 영상들이라고 가르쳐준 건데, 서울대 컴퓨터공학부랑 전기공학부 교수들이 만든 서울대 AI연구원에서 특별 강좌를 시리즈로 한 거 있어. 이것도 참고해봐.
https://tv.naver.com/aiis
오늘의 집 나도 몇번 이용해봤어. 내가 돈은 없지만 나름 내가 추구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 상당히 까다롭기에(누가 봐도 예쁜 디자인은 아니지만 나만의 세계가 구현된 그런게 있음 암튼ㅎㅎ), 근데 내가 나의 구상과 근접한 것을 내 경제적 형편에 맞게 싼거 찾다보면 꼭 오늘의 집에서 파는거더라고. 한마디로 딱 내 취향에 가까운 것 중 가장 싼건 오늘의 집에서 구한거.
오늘의 집 이름 보고 반가운 맘에 주저리ㅎㅎ
오늘부터 한국 마스크 프리인데 지금 유라랑 둘이 여수 여행중이거든. 근데 마스크 벗고 다니는 사람이 우리 모녀뿐이네. 마스크 벗은게 불법이 아닌데도 왠지 눈치보이고 불편한……
내가 딱 싫어하는 한국 특유의 전체주의가 코로나 이후로 피부에 확 와닿았었거든. 정말 초창기땐 마스크 안쓰면 떼거지로 몰려 두들겨 패던 분위기..아 역겨워ㅜ 이 분위기가 또 내가 그토록 혐오하는 학부모 계층에서 유독 심했다는거. 다른 커뮤에 이런 글 올리면 뒤질까봐 여기에 쓰는거ㅎㅎㅎ
그리고 위에 다른 분 댓글 보다가 떠올라서 말인데, 나 요즘 보태니컬 배워. 사진보다 더 정확한 실사를 추구하는 식물 세밀화 분야지. 제대로 배우는건 아니고 문센에서 띄엄띄엄. 주1회인데 결석할 때도 있으니 설렁설렁.
보태니컬 강사 말로는 사진은 왜곡이 심하고 실사는 오직 인간의 손으로만 구현 가능하대.
뭔가..에이아이인지 뭐시기인지도 그럴듯.
역시 언니도 오늘의집을 이용하고 있었네요. 오늘의집에서 언니에게 언니가 원하는, 찾을 법할 제품을 찾아주는 게 그게 머신 러닝 기술이 하는 일이래요. 종종 잘 사용해주세요. 언니가 게임 사이트나 다른 걸 할 거 같진 않고 오늘의집 하는 건 역시 어울리네요. 인테리어 좋아하는 여성들 오늘의집 많이 한대요. 오늘의집을 위한 특별 시스템이 있을 정도로 중요한 고객사라고 합니다.
한국이 참.. 여러모로 가슴 답답하게 하는 부분이 있어요. 남과 다르게 살면 들어오는 그 엄청난 압박과 평가와 비교와 경쟁.
언니 세밀화 배우러 다니는구나. 뭔가 배우러 다니는 거 좋아보여요. 언닌 그래도 독서 모임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나가서 사람 만날 시도를 꽤 하는 편인 거 같아요.
아 이게 사람 만날 시도를 하는거야?ㅎㅎ 난 사람 만나러 간건 아니고 원래 인물화나 수채화를 배우고 싶었는데 미술학원은 나에게 사치고 문센 알아보던 중 인물화, 수채화는 시간이 안 맞고 우연히 보태니컬이 맞더라구.
보태니컬 시작한건 6개월정도 됐어. 진도는 안 나가지만ㅜ
댓글 중 누군가가 인공지능을 걱정?하시고 네가 사진의 등장이 미술에 미친 영향 말하길래 뜬금없이 생각나서ㅎㅎㅎ
밥그릇 걱정하는 사람 많은가. ㄷㄱ(여기선 초성 표기 ㅜ 다 알지만 요샌 왠지 부끄럽네ㅎ)는 공장에서 중간 관리자인데 걱정이네ㅜ 딱 십년만 일할 수 있길 바라는건 큰 욕심인가ㅜ
여담인데 난 친구나 사람이 필요하지 않은 인간임을 요새 깨닫고있어. 다만 정보 교환의 사람들은 필요해서 동네 사람 몇을 알고 지내긴 해. 십년 전쯤만 해도 인터넷에서 대부분의 정보 수집이 가능했는데, 요즘은 사람들이 인터넷에 민감한 정보는 잘 알리지 않는듯ㅜ 특히 동네정보나 학교 얘기들은 커뮤에 민감한건 안 올라와서ㅜ
사교육 정보는 토나와서 걸러듣느라 힘들지만 그래도 곧 중학생 되니 동네 정보가 필요하긴하네ㅜ 이사를 갈 수도 있고.
언니 초성 표기 넘 웃겨요 ㅎㅎㅎ 근데 현장 관리자는 단지 정보를 알거나 의사결정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들을 통솔해야 되잖아요. 심리적인 요소들도 들어가고. 그래서 아마 생각보다 더 오래 남을 거라는 게 ornus 생각이랍니다.
근데 언니가 사람이나 친구가 필요없다고 말은 하는데, 완전히 차단하는 사람들은 아예 독서모임이라든지 그림 배우러 나갈 그런 기회조차 안 만들어요. 저는 심지어 언니, 제가 딱히 사람 싫어한단 표현을 안 하는 사람이고 사람을 만나면 수다도 잘 떨고 적극적인 사람인데도, 저를 봐요.. 아무 모임도 나가지 않고 사는 거… ㅎㅎㅎㅎ (전 일부러 차단하는 건 아닌데, 모임에 나갈 필요를 못 느끼나봐요. 그냥 내 삶만으로도 지루하진 않아서)
그래서 제 생각에 언니가 완전히 사람 만나는 걸 차단하는 사람 유형은 아닐 거다 싶은 거에요. 정보 교환을 위해 만나는 걸 수도 있지만 언니가 의식하지 못하는 다른 이유로도..
음..일단 독서모임은, 확실히 난 혼자는 책 못 읽겠어. 책 보며 떠오르는 온갖 생각들 배설이 안되면 갑갑해. 내가 블로그나 sns를 한다면 배설할 수 있겠지만 친구가 없는데 팔로우나 이웃이 어딨겠니ㅎㅎㅎ 책 읽고 논제, 쟁점 갖고 여러 사람 생각 듣는건 잼나.
독서모임을 끊은건 내가 독서를 끊은거야.
글구 동네 지인들..니 말 듣고 생각해보니 나의 관음증 때문이겠지. 나랑 아무 상관없는 쓸데없는 얘기들 엿듣고 엿보고..세상에 이런일이 프로를 티비 말고 실제로 체험ㅎㅎㅎㅎㅎ
그렇군요! 그러니까 인간은 배설욕망이 있어요. 말을 배설하고 싶은 욕망. 생각을 배설하고 싶은 욕망. 성적 배설욕만 있는 게 아니라구요.
음.. 관음증. 그쵸 그것도 이유일 거 같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