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의 마지막 밤과 2015년의 첫날을 오랜 친구의 집에서 친구와 단둘이 보내고 있다.
애들은 방학을 맞아 시골에 갔고
ornus는 아이들과 북적대는 일상으로부터 빠져나와 혼자 집에서 휴가중이니 좋을 거고.

나도 멀리 콘도에 휴가 온 것 같은 기분.
정말로 휴식이 된다.
잘 통하는 대화가 있고 어두운 조명 아래 조용한 음악이 틀어진 공간.
정말로 쉬고 있다.
이런 게 쉼이구나.

 

좋다.

친구는 벌써 잠들었는데 난 잠이 안 오네..

Comments on this post

  1. ornus said on 2015-01-01 at 오전 11:08

    자기야 친구한테 새해인사 전해주어요.

  2. wisepaper said on 2015-01-01 at 오후 1:00

    응.. 여기 정말 좋다. (자기 없는 것만 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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