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이다. 벨뷰 다운타운 파크 입구. 오늘도 핸드폰 하나 들고 공원에.



꽃들은 벌써 피어서 지려고 하고 있다.

공원 한쪽 구석에 이런 기다란 꽃나무 숲 같은 게 있네.

아이들이 발견하고 토토로숲이라며 한참 들어가 논다.

토토로숲 안에서 빼꼼 놀이터를 내다 보면..

우리 사는 쌍둥이 빌딩은 가까우면서도 막상 걸으면 멀고 멀다고 하기엔 가깝고..

집앞 벨뷰 스퀘어에 가구랑 소품 보러 다니는데 여긴 포터리 반.

크레이트 앤 베럴에서 대부분의 큰 가구를 구입했는데 1인용 의자가 또 사고싶어 기웃거렸다.

다양한 주방용품들. 윌리엄 소노마.

Comments on this post
어라, 저 보라색인지 파란색인지 tufted wing chair 딱 제가 찾던 독서의자네요. 우리나라에선 도통 안 보이더만 ㅠㅠ 집 꾸미는 즐거움 누리시기 바랍니다. 🙂
어라. 익명으로 나오네요. a모 씨면 어차피 익명인가…;;
그 의자 제맘에도 쏙 들어서 사진 찍은 건데.. 비싸서 못 샀어요ㅠ.ㅠ 저런 디자인의 의자는 미국 브랜드에는 꽤 많았어요. potterybarn 말고도 anthropologie에 특히 저런 디자인 많구요. 근데 저 색이 딱 맘에 들었는데… 여기 사람들은 중고로 멋진 가구 잘 사더라구요. a님도 중고로 잘 고르시는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