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송중기와 박시연

송중기와 문채원. 남배우한테만 반사판 대주나… -.- 불공평한 스탭들;

백만년만에 드라마를 챙겨보고 있다. 착한남자.
오오오오옥 오글거리고 간질간질해서 미추어 버리겠네.
어떻게 대사를 이렇게 쓸 수 있는걸까 일부러 이렇게 쓰는 걸까 진짜 이경희 작가 이렇게 안봤는데 이건 마치 인터넷 팬픽을 그대로 옮겨온듯한 오글거림.

아우 진짜 이작가님은 배우들한테 고마워해야 된다.
이 찬란한 대사들을 송중기, 박시연, 문채원이 읊고 있으니까 빠져든다.

애들 재우는 시간하고 겹쳐서 드라마를 안 보고 사는데,
오늘 집에서 모처럼만에 엄마랑 둘이 노닥거리다가 낮에 쿡에서 요걸 발견하고 1회를 플레이했다가 하루 종일 6회까지 다봤다.
ornus는 왔다갔다 하면서 보다가 추임새 넣어주고.

문채원은 캐릭터는 좋은데 배우 자체의 매력은 잘 모르겠고
박시연은 이국적이면서도 화려한 얼굴이 매력있어서 평소에 꽤 호감있는 배우였다.
연기를 못하든 잘하든 얼굴만 보고 있어도 재미를 주는 여배우 중에 하나. 옷입은 것도 매력 있어서 유심히 보게 된다.
송중기는… 평소 모습은 뭔가 좀 깨는데, 연기할 때는 진짜 앉아만 있어도 빠져들 수밖에 없는 풰이스를 가졌다. 얜 그냥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한없이 빠져든다. 그렇자나…ㅠ.ㅠ

재밌는건 나름 미녀배우 여주인공이 둘씩이나 나오는 드라마인데 외모찬양을 위한 대사는 남주인공한테 주로 할애되어 있다는 거다. 남녀주인공 함께 누워 자는 방바닥씬에서도 반사판은 송중기한테 100개 대줬는지 저꼴이다-.-

엄마랑 같이 드라마를 보고 있는데 송중기 방바닥씬 클로즈업을 보고 계시던 울엄마,
엄마: 야.. 쟤는 진짜 이쁘긴 이쁘다. 눈도 적당하니 이쁘고 입술도 이쁘네.. 피부까지 뽀얀게 목소리도 좋구나..ㅎㅎㅎㅎㅎ”
나: 그치 엄마? 여주인공들이 홀딱 빠질만 하지? ㅋㅋㅋㅋㅋ
ornus : 어머니임…. 크흐흐흐흫ㅎ

내용 : 사랑하던 여자(박시연)의 배신으로 독이 오른 남주인공(송중기)이 복수를 위해 여주인공(문채원)을 꼬시는 중인데, 문채원님 참 자존심 없게 남자가 별로 뭐 한 것도 없이 몇 번 얼굴 들이밀고 왔다갔다 한게 전분데, 홀딱 빠져드셨다. 포털에선 문채원이 발연기네 뭐네 깐다는데 내보기엔 송중기한테 홀딱 빠져든 연기 진짜 최고로 잘하는 거 같다-.-

오글거리긴 해도 본격 절절한 멜로라고 해서 재밌게 보고 있다.
로맨틱 코미디 말고, 판타지 말고, 정극 멜로를 보고 싶었다.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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