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음악 : 넬, 부서진 입가에 머물다

난 많이 어지럽고 불안해서
위태로운 모습으로 찢어진 심장을 붙여보려
 
이런 날 안아줘. 아무 말 말아줘.
천마디 말보단
기대 쉴 수 있는 어깨를 내게 줘.
 
난 많이 모자라고 부족해서 널 채울 수가 없어
괴로운 마음에 다시 혼자 되고 지겨워
 
이런 날 안아줘. 아무 말 말아줘.
천마디 말보단
기대 쉴 수 있는 어깨를 내게 줘.
 
힘들다 말하는 그 순간 모두 떠나버리죠
타인의 짐까지 짊어지기엔
이 세상이 너무 벅찬 걸
 
이런 날 안아줘. 아무 말 말아줘.
수많은 말로 날 위로 안 해도 돼.
이젠 다 익숙해.


넬의 다섯 번째 앨범이 며칠 전에 나왔다.

이 노랜 네 번째 앨범 – 바로 지난 앨범에 있던 곡.

좋아하는 곡이다.

징징거리는 가사는 별로 안 좋아하지만. 아무튼 그래도

천마디 말보단 기대 쉴 수 있는 어깨.

Comments on this post

  1. name said on 2012-08-02 at 오후 1:35

    1, 

  2. name said on 2012-08-02 at 오후 2:2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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