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트..BBC 라디오 인터뷰..
웬트워스 밀러, BBC라디오 인터뷰
<프리즌..> 덕분에 이분에게 빠져버렸다..
이분..눈빛도 눈빛이지만, 목소리가 너무 괜찮아..So Sexy……..
저음, 특유의 리듬. 톤도 좋고.
(음..이건 나만의 의견이 아닌듯.)
그를 포스팅하고 있는 블로그들을 보면, 목소리에 빠져계신 처자들이….^^
그의 인터뷰를 주욱 찾아 봤다.
얼굴은 울트라급 동안이시지만, 72년생이라는 나이에 걸맞는 느낌과 깊이를 갖춘 듯한 발언들.
마냥 풋풋한 어린 스타들과는 다른 그런 오묘한 매력이 있다.
역시 살아온 시간들은 무시 못하나봐.
리포터들의 우문엔 차분하게 현답으로 대응.
제이 르노 같은 사람의 입방정엔 돌려서 지적해주시는 센스!
한 장의 CD라..차이코프스키를 좋아한다는 말에 흐믓..
제인 오스틴 류의 소설도 좋아한다고 한다(하긴, 영문학 전공이니. 오죽.)
웬트워스 밀러라는 이름도, 할머니가 제인 오스틴의 소설에서 따와서 지어준 이름이라고.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핵심 key 중에 하나로 등장하는 온몸 문신은, 진짜 문신이 아니고 판박이라네..ㅎ
ㅎ
그의 말이 맞는다면 2시즌엔 탈출한 그가 계속 도주하면서 형을 둘러싼 음모를 파헤쳐가는 스토리가 될 수도 있겠다.
탈옥스토리만큼 재밌어야 할 것인데..흐흐
암튼 gentle하셔..목소리 good~ 이런저런 인터뷰를 종합해볼때 사려깊고 센스 있는 말투와 대답들..
오랜 만에 진짜 좋아하고픈 배우가 생겼다.
완소다 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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