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혁, 이슬라메이
< 출처 : 피아노사랑 >
2006. 1. 예술의전당 실황연주
* 발라키레프, 이슬라메이 – 임동혁 연주
(음질 상태 안좋음..)
저기 박수치는 사람 중에…우리 있다. ㅎㅎ
저 아래 키신의 연주랑 비교해서 들어보면 더 재밌음.
난곡 중의 난곡으로 알려진 곡.
원래는 별로 좋아하는 곡은 아니었는데, 듣다보면 중독되는 희한한 곡.
지난 겨울 예술의 전당에서..
우린 흥분 돼서 입을 다물줄 모르고 있는데, 저놈은 휙하고 일어나서 휙 하고 나가버리더군.ㅎㅎ
보통은 의자에 앉아서 숨을 고르고 시작하는데, 의자에 앉자마자 바로 시작하던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이런 곡을 작곡한 사람도 이상하고 연주해내는 사람도 이상하고.
옥타브 연주가 어떻게 저리 명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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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on this post
다시 들으니까 그때 생각난다. ^^ 역시 직접 연주하는 걸 들었을 때의 느낌은 아니지만..
이곡..잘못하면 음표를 건반 위에서 규칙없이 막 뿌려대기 쉽상일 곡인데..이리 선율이 살아있게 치다니..새삼 대단..
이슬라메이….세계 3대 난곡 같은 이상한 소리를 사람들이 한다고 하더군요. 이건 사실 어려운 곡이 아니라면서, 다만 스태미너가 필요한 곡이라 힘든 것뿐이라구요. @.@ 이게 안 어려운 것이면 대체??
ㅎㅎ 스태미너가 필요해서 힘든 거라면, 동혁군한테 난곡 맞는거죠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