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동혁, 몰라요..


* 동혁군 어렸을 때…^^

* 중간에 러시아어 해석
– 리포터: “정말 신기하고 놀랍네요. 손 좀 보여주세요. 어머 이 손 좀 봐요.
             어떻게 그렇게 작은 손으로 어떻게 그렇게 연주했나요?”

– 어린 동혁 : “몰라요. 난 아무 것도 몰라요..”

 
* 열두살 때 국제 청소년 쇼팽콩쿨에서 2등했을 당시의 영상.

대선배 피아니스트 백건우님이, 동혁군의 롱티보콩쿨 우승 기념 연주회에서 그러셨다.
“이 아이는 피아노를 치기 위해 태어났어요..”

아아..왜 맘이 짠하지…

임동혁의 자유로운 루바토를 보면, 재능이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곡을 자유롭게 늘어뜨리거나 줄이면서도 결코 과하거나 인위적이라는 느낌이 들게 하지 않고,
오선지에 작곡된 음표들이 최대의 가능성을 펼쳐보이게 만드는 순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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