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종 드 히미코
* 감독 :  이누도 잇신   배우:오다기리 조, 시바사키 코우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감독한 이누도 잇신의 영화라는 말에 보게 되었다.

유쾌하고 따뜻한.
하지만 현실을 떠난 어딘가 다른 곳의 얘기로 (의도된, 그럴 수밖에 없는) 느낌들.

영화를 보고 온 후
피키피키피키! 가 머릿속을 맴돌고.
분홍 빨강 드레스를 입고 있던 그들이 떠오른다.

근데 말이야. 오다기리 조..
어딘가에서 ‘배바지의 혁명!’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외모가 배바지의 흠을 덮는다고 했건만,
아무리 잘생겼어도 그런 배바지는..나는 도저히 적응이 안 됐다.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