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연금술사

파울로 코엘료 지음 / 최정수 옮김, <연금술사>, 문학동네, 2004

재미있었다. 글도 쉽게 쓰여있어서 동화책 읽는 기분으로 술술 읽어내려갔고.

내 나름대로 이 책의 교훈을 정리하자면 :
“내가 있는 그 자리가 바로 보물이 있는 장소다. 내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자”

내 나름대로 이 책의 줄거리를 정리하자면:

한적한 시골에서 양을 치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 남자 이름은 산티아고. 그런데 지나가던 왠 할아버지가 ‘당신 보물이 이집트에 있다’라고 생뚱맞은 말을 한다. 산티아고는 그 말을 따라 고생해서 이집트까지 갔더니 이집트에서 만난 사람 왈 ‘보물이 있는데, 그게 어느 한적한 시골에 있다더라’ 라고.. 알고 보니 그 곳이 바로 자기가 양치며 살던 곳…
그니까 “모두들 자기 자리에서 열심히 살자. 내가 지금 있는 곳이 바로 보물이 묻힌곳이다” 라는 훈훈한 감동의 이야기가…

Comments on this post

  1. wisepaper said on 2005-07-10 at 오후 11:47

    500년 정원 이야기, 이 보물 이야기, 인생은 A 메이저 코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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