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서

ㅋㅋ 춘천에서 유라이모랑 엄마가 열음이좀 삐지게 했지.

목소리 깔고 “안돼! 혼나!” 이러면 이 삐진 표정.

그러다가 울고 만다. ㅎㅎ

(춘천에서 yul과 헤어지고, 외삼촌과 함께 있는 열음이. 외삼촌 결혼식 한복 맞추는데 따라간 열음이.
이틀만에 내 얼굴을 보고 나서 좋아서 많이 많이 웃었다)

몸짓이, 목소리가, 행동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것처럼
얼굴도 매일 매일 달라진다.
백일 갓 지날 무렵.. 여자아이 같은 느낌이 났던 열음이 얼굴에서 애기티가 많이 사라지고
지금은 조금 남자아이스럽게 되어가는 것 같다.

사람들이 다들 “열음이가 애기때와는 다르다~” 한다.
(얼굴뿐 아니라 모든게 자라고 있는데 다르지 그럼.)

웃을 때와 무표정일 때 얼굴이 너무나도 다른 열음이.
열음이가 이제 제법 자라서, 엄마아빠와 남들을 구분하다보니
남들에겐 주로 무표정한 모습으로만 대하고,
이렇게 웃는 모습은 엄마아빠에게밖에 안 보여주는 거다. 하하하

열음아, 밖에서도 웃자. -.-;;;;

Comments on this post

  1. ornus said on 2008-10-13 at 오후 4:48

    내새끼라서 그런지 너무 이쁘다~! (주책이라도 어쩔수 없… )

  2. wisepaper said on 2008-10-13 at 오후 5:06

    응 주책이다. 이제 이해가 간다. 하하 어떻게 생겼든 지자식은 다 이뻐하는 부모들 마음을..;;;

  3. shana said on 2008-10-14 at 오후 12:42

    열음이 정말 무지 귀여워 주시는고나.

  4. ornus said on 2008-10-15 at 오후 1:41

    shana/ 그제는 장난삼아 열음이 앞에서 엄마아빠 우는척 했더니만, 겁먹은 표정을 짓다가 갑자기 울음을 터뜨리더라.

  5. 다락방기타 said on 2008-10-24 at 오전 12:26

    사진 넘 잘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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