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음 살던 집에서
부천. 결혼하고 처음 살던 집.
이 사진은 ornus 회사 들어간 지 좀 됐을 때 찍은거였나.
ornus 사고나서 얼굴 다치고 수술한 지 얼마 안 됐을 무렵이라 이 때 사진들은 다 어색하다ㅠ.ㅠ
부천집 하면 ornus 대학원 다니던 암울한 시절이 떠오른다.
ornus는 연구실에서 노가다 뛰다가 집에 와서도 밤새도록 컴퓨터 키보드 다다다다 두들기고.
난 혼자 침실 들어가 자는 거 싫어서
ornus의 공부방 문 열려진 틈새로 컴퓨터 키보드 소릴 들으며 거실에 이불 깔고 자곤 했다.
예전에 한 번 올렸다가 민망해서 내렸던 사진.
이제 서른도 됐겠다 날이 갈수록 뻔뻔해져서 이런 사진 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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