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사진 – 하연 면회 with 아정, 암헌, ornus

2005년 10월 4일.
당시 남들보다 매우 늦게 군대에 가 있던 하연(진국) 면회날 부대 안에서 찍은거.
잊고 있던 사진폴더 귀퉁이에서 찾아냈다.

필록스(Philosophy + X) 친구들은 ornus 빼고 모두다 철학을 전공한 내 동기들이다.

하연은 학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또 철학을 공부하고
현재 인사동 갤러리 Art Side에서 사장님; 못지않은 포쓰로 일하며 북경과 서울을 오가는 활동을 하고 있다.

암헌은 학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선 미학과에서 공부하고
현재 인사동 갤러리 Art Side에서 큐레이터로 일하고 있다.
사실 지 말로는 지를 시인으로 불러달라고 하니, 그렇게 해주지. 그래 시인. 
그림도 그리며 암연즈(www.aamyyn.com)를 운영하는 카툰작가이기도 하다. (네이버 붐에서도 만날 수 있고~)

아정은 인터넷을 안 하는 인간이다.
대학 때 ornus와 내가 흑석동에 살 때 동네친구까지 겸한 우리 단짝 친구.
불쌍한 ornus와 나를 불러다가 맛있는 밥을 차려주고 재워주고 했었다. 졸업후에도 난 자주 자러 감.
학부에선 철학을 공부하고 특수대학원에서 자기 꿈이었던 심리상담학을 공부하고
현재 꽤 오랫동안 영재교육연구소에서 논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는 연구원이다.

엽기곰순이(사진 속에는 없지만 필록스 중간참여; 멤버)는 학부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후
현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제 그의 첫사랑 연인 Jin과 함께 또다른 도약을 준비중이다.

ornus는 (형평성 있게 함 써보면) 학부에서 전자전기 공학을 공부하고 대학원에서 DBMS를 전공하고
현재 회사에서 Network s/w 관련 일을 하고 있다.

써놓고 보니, 이 자쉭들이 죄다 나보다 가방끈이 길다!!! 어허허허허허허
안되겠다. 나도 대학원 정도는 가야 껴주는 거 아녀? -_-.

이렇게 긴 소개를 늘어놓는 이유는, 그냥 갑자기 몰려오는 그리움에 짠해져서.
하연은 북경과 서울 왔다 갔다 매우 바빠보여(바쁜 스케일이 나와는 비교가 안 되는 인간!) 말도 못 걸겠다.
암헌도 역시 바빠 보이고. 아정도 역시 바빠 보이고. 곰순이는 그나마 놀아주지만 바쁘고. ornus도 역시 바빠 보이고
나는 그들의 사진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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