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진들

열음이 보물 1순위 악어와 함께
(순위 : 악어>아빠>엄마>은율)

5살 나이지만 동네서 보면 6살 이상이랑 비슷한 열음
18개월이지만 아직도 돌쟁이 만한 은율
액면가로 보면 서너살 차이 나보이는 형제사인데
실상은 두 살 차이라는 거…..;;;

우리 열음인 쪄죽을 날씨에도 장화 사랑하신다

은율이를 보는 사람들마다 피식피식 웃는다.
한마디로 웃기게 생긴 거다. 
명랑만화 주인공이다.
열음이는 순정만화쪽….

아무리 봐도 사진은 은율이의 “웃기게 생긴 모습”을 50퍼센트도 못 표현하는 거 같다..

동네 형아들 카드판 벌였는데 한 자리 하신 은율씨

관찰해보면 은율인 자기 세계가 정말 확실한 것 같은데 이 자기 세계란 게..
단지 안에 풀어놓으면 어슬렁어슬렁 구석구석 혼자 돌아다니다가 집에 갈 때쯤 엄마 찾아
어슬렁거리며 오는 스타일이다.
형아들이 비키라고 소리 질러도 눈 하나 깜짝 안 한다.
멀뚱 멀뚱 속좋은 아저씨마냥 그냥 앉아 계신다. 어떤 구박에도 굴하지 않는다.
그러다 누가 살짝 밀거나 치면 “니가 날 쳤어?? 응??” 이런 표정으로 헐리웃 액션 들어가심.
(뒤로 대자로 뻗어버리시는데, 뒤에 딱딱한거 있나 없나 누울 만한가 아닌가 두 손으로 자리 다 찾으시며 뻗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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