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가로수길, 광주 의재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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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메타세쿼이어 길

 

어느 프레임에도 들어오던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는 열음이의 역동적인 모습 ㅋㅋ

여기도 들어와 계시는 열음씨

 

 

이건 열음이가 찍은 사진들이다. 길바닥, 사람들 모습, 그리고 엄마아빠의 뒷모습을 보는 열음이의 시선



선유도 공원을 설계한 건축가 조성룡이 지은 작은 미술관 의재미술관은 광주 무등산 자락에 위치해있다.
미술관만 보러 가는 관람객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관람객은 무등산 등산객들이다. 산자락을 오르던 등산객들은 예고 없이 이 공간을 마주치게 된다.
외부와 내부, 건축물과 자연의 연결과 끌어들임이 담담하다.
내가 미술관에 가는 이유는 그림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부분 건축물을 보기 위해서다.
찬찬히 공간을 둘러보고 싶었으나 도착한 시간이 폐장시간이 가까웠을 때라 아쉬웠다. 꼭 다시 가고 싶다.

 

Comments on this post

  1. 엽기곰순이 said on 2011-11-29 at 오전 12:25

    이런 시선 괜찮다… 전시회 열어라. 아해의 시선전… 뭐 이렇게

  2. wisepaper said on 2011-11-29 at 오후 12:49

    안그래도 열음이 성격이 너무 섬세해서 예술한다고 설칠까봐 걱정이다. ㅋㅋㅋ 전시회 열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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