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목. 꽃놀이
요즘은 신설동에 있는 나들목 사랑의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건물 없는 교회, 공동체중심 교회, (예수님을)찾는이를 위한 교회,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교회.
찬양과 말씀이 좋다..
예배가 끝나면 버스를 타고 대학로를 지나, 광화문으로 간다.
광화문 가기 전 창덕궁에 내렸다.
600원 쯤 하겠지 생각했던 입장료는 3000원이었고.
가이드가 따라붙어서 단체로 쫓아다니며 설명을 들어야 했다.
마치 억지로 끌려온 소풍처럼. 우스꽝스럽고 재밌었다.
신나서 꽃놀이도 하고.
사실 28년 동안 닫혀 있었던 후원을 공개했다고 꼭 봐야 한다는 ornus 말에 가게 된건데,
가이드 선생님 설명 내내 말 안듣는 학생처럼 장난만 치다가ㅡ 결국 다리 아파서 중간에 둘만 도망나왔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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