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0월 사진들
실내놀이터에
왜 사진엔 배가 별로 안 나온것처럼 나왔을까. 사실 많이 나왔다;
열음아 ㅋㅋ
우리집이랑 옆집에 살아서 태어난 후 1년간 열음이랑 동고동락한 열음이 사촌동생 채원이
삼촌이랑 서로 사진 찍어주기
창밖도 찍고
채원아, 오빠가 사진 찍어줄까?
이렇게~
곰돌이한테 뽀뽀
오빠 가지마~
쌀국수 먹으러 갔다.
핫소스 찍어먹은 열음
물을 마셔봐도
그래도 맵다~ ㅋㅋ
어딜 가든 손에 자동차나 기차 하나는 들고 있어야 하는 열음이
이런 쬐끄만 토마스 기차 하나가 어찌나 비싼지..
열음이가 찍어준 사진
아빠 사진은 이렇게 찍어주고;;
열음이랑 단둘이 버거킹에 간 날
또 열음이가 사진 찍어줬다.
엄마 저거 찍어주고 지 구급차 사진만 열심히 찍으셨음
또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또 열음이가 찍어준 사진
아이 사진은 이렇게 클로즈업해도 이쁜데, 우리 사진은 이렇게 찍으면 진짜 부담스럽다-.-
9월- 10월초 사진들.
이 때만 해도 신나게 돌아다녔는데.
이제 조산기 때문에 출산할 때까지 집에서 꼼짝하지 말라는 처방을 들었다.
겨울까지 밖에 못 나간다………..ㅠ
초기엔 끔찍한 입덧으로 세 달을 누워있었는데 입덧 끝난 후 겨우 두달 돌아다니고 이제 또 세 달을 누워 있으라는 처방이다.
임신하고도 남들은 다 하는 일상생활이 내게는 머나먼 이야기라니;
내몸의 비루함을 깨닫고 있다.
Trackbacks and Pingbacks on this post
No trackbacks.
- TrackBack URL
Comments on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