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AK 플라자
임신 초 43이었던 몸무게가 세 달 간 38까지 빠졌다가 요새 들어 미음도 먹고 죽도 먹으면서 40을 유지하고 있다. 다행히..
사진엔 다행히 말라 꼴보기 싫게는 안 나왔지만 뼈다귀 안 보이게 멀리서 찍으라고 ornus를 닥달했다-.-
먹은 것도 없는데 배는 불러오기 시작했고 애는 내 몸에 원래 존재하던 양분을 먹고 쑥쑥 크고 있단다.
자식은 정말 부모 살과 피를 빨아먹고 크는 이기적인 존재라 아니할 수 없다-.-
오랜만에 열음이 키를 쟀는데 27개월 열음이 36개월 평균키가 나왔다.
친하게 지내는 애 두 명이 다 커서 열음이도 걔들과 있으면 평균인 것 같았는데 이 어찌 고맙지 않을소냐*^^*
아마 아이 키우는 사람들은 다들 알거다. 크록스가 얼마나 유명한 샌들인지. 이거슨 마트에서 단돈 7천원 수고 산 크록스 짝퉁!!
이쁜 샌들 사러 백화점 간 건데 열음이가 이걸 안 벗는다고 난리난리쳐서 결국 못 사왔다. 그래 짝퉁으로 여름 나렴 열음아…
엄마 아빠랑 같이 좀 찍자고 하면 어찌나 까불기만 하는지 같이 찍은 건 죄 누워 있는 사진 뿐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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