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에 없던 약속..

며칠 째 우울한 날들..
왠지 숨이 막혀서 퇴근시간이 다가오는 네 시쯤 무작정 ornus에게 문자 보내다.
“오늘은 야근하지 말고 다섯시 땡하자마자 뛰쳐나와서 강남에서 보자.”
계획에 없던 약속을 잡고 나니까 마음이 설레기 시작한다.

날이 너무나 추워서 코엑스에서 무작정 걷다가 매일 가던 코즈니에서 이것저것 보다가..

“얼룩무늬 희한한 옷입은 저 누나 엉덩이가 무지 크다”는 ornus의 말같지 않은 말에 고개를 돌려보니,
헉. 그녀는 탤런트 박예진. 도자기처럼 매끈한 피부..@.@ 완전 반했다. 옆에는 귀여운 조여정도 함께. 하하..
“엉덩이만 데따 큰데..”라는 그의 말을 뒤로, 난 이쁜 그녀의 얼굴을 힐끔힐끔 쳐다보았다. ㅎㅎ

맛있는거 맘껏 먹고 맘껏 돌아다니고.
어쩌겠어..이래야 숨을 쉬고 살 수 있지. 가끔 이렇게 무작정 만나서 계획 없이 놀아주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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