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 여행] 이뿐 아기 주현이, 건균이, 상균이와 온양에서..
(영상 : 셋째 주현이와 둘째 건균이)
8. 15일 휴일..온양에 사는 영란언니네 집에 다녀왔다.
나, ornus, 우리 엄마..
영란언니는 친언니나 다름없는 내 사촌언니. 결혼 전에 화려한 싱글생활을 즐기던 언니였는데, 결혼하더니
아이를 셋이나 낳아서 이쁘게 기르고 있는 예쁜엄마가 되었다.
큰애 상균이, 둘째 건균이, 막내 주현이..
애들이 어쩜 그렇게 다 성품과 개성이 다른지..넘 귀엽고 신기해서 미칠 뻔 했다.
이모인 나는 애들 사진 찍고 동영상 찍느라 바빴고,
이모부 ornus는 상균이 동화책 읽어주고, 건균이랑 칼싸움하고, 주현이 안아주느라 바빴다.
집 근처에 현충사가 있어서 현충사에 다녀왔는데, 큰애 상균이는 다리 아파서 못 걷겠다고 이모부한테 계속 업혀 있었고, 둘째 건균이는 남이 뭐라든 혼자서 이리뛰고 저리뛰고 자기세계가 확실한 아이였다.
주현이는 너무 어려서 유모차만 타고 다녔고..
나뭇가지를 끌고 혼자서 자기세계에 충실했던 건균이와,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오려는 우리한테 가지 말라고 울며 붙잡던 상균이, 이뿐 아기 주현이……ㅠ.ㅠ 너무 이뿌다..
또 보고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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