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서

12시 전까지 이어지는 집회는 경찰과 긴박한 대치상황도 아니고 나름대로 축제분위기입니다만;

저녁 시청 집회 후 날이 어둑해질 때쯤 광화문으로 거리행진이 시작된 후
“매우 의연하고 씩씩하게” 앞으로 앞으로 쭉쭉 나아가는 저를 보고 ornus는 모기 만한 소리로 외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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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유모차 옆으로만 걷자. 경찰들도 아가들 옆에는 못 오겠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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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아가들 옆에만 붙어다니자고 했어요!!!
ornus가요!!!!!

 

 

 

(재미 없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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