덥다
슬슬 덥다.
뭐 아직까지는 견딜만하지만.
좀 있으면
가만 앉아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날이 오겠지?
덜덜덜.
우린 계속 2층에서 잘 수 있을까.
에어컨 바람은 싫고.
오늘은 시험 보는날.
고사장을 잘못 찾아서 엉뚱한 교실서 시험봤음.
분명 두 눈 크게 뜨고 봤는디 대체 뭘 잘못 봤길래-_-
ornus는 한두번 밤에 축구좀 봤다고 몸살 걸려서 하루종일 빌빌.
오뉴월 감기도 쉽게 걸리는 유리몸을 어찌해야.
그래도 감기 걸려 나른해진 목소리. 나른해진 손짓. 나 그거 좋다.
여름이다.
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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