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생이

티비를 보다가 였나..?..

‘고백’에 관한 얘기가 나왔다.
남녀 사이에 “나 너 좋아해” 하는 그 고백.

나는 무심히 그에게 물어봤다.

“자기는 내가 먼저 나 너 좋아해, 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아마 나한테 평생 안 말했겠지?
  난 하고픈말 안하면 못참는 스타일이니까, 짝사랑이어도 어쩔수 없지. 후회나 안 남게 무조건 뱉어버렸어.
  내가 먼저 안 말했으면 우린 시작도 못 했을거야.”

그러자 ornus왈,

“흣. 아냐. 그 때 자길 보니까 슬슬 날 좋아하는 거 같아서 아예 고백까지 하게끔 기다려봤지.
  먼저 고백하길 은근히 북돋아줬지. 으하하하하”

아우,ㅡ 이런 얌생이.
완전 사악한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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