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 지겹 쓸쓸
오랜만에 친구와 미술관에 다녀왔다.
미술관에서 나와 찻집에 들러 수다를 떨던 중 친구 하는 말,
“이 미술관에만 오면 그 사람과의 추억이 떠올라 ㅎㅎ 참 재밌었는데.. “
.
.
“그래, 넌 살면서 비오는 날 떠올릴 추억의 그가 있구나.
나한텐 아무도 없어..
프랑스에 있는 제레미와 나 사이엔 아무 추억도 없어.. 흑흑…ㅠ.ㅠ
제레미와 나 사이엔 아무것도 없다규……..ㅠ.ㅠ“
에효. 혼자 보내는 저녁 시간은 외롭고.
답답하다.
혼자 밥먹는 것도 지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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