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nus는 몸치춤을 춘다

ornus는 집에 오면 춤을 춘다.
아줌마들 관광버스 춤냄새가 물씬 풍기는
오직 몸치만이 출 수 있는
그런 춤..

전에 내가 아팠을 때 웃겨주려고 순간 개발한건데
이 춤을 볼 때마다 죽도록 웃겨서 종종 춰 달라고 한다.

이 춤만 생각하면 옆구리가 얼얼하게 웃음이 넘친다.

아아..

 

이쁘다..

실룩실룩——

크흑흐그흑~

요즘 우리의 주제문은 “인생 뭐 있어~~”다.

“인생 뭐 있어~”를 모토로 살다보니 쓸 말도 쓸 글도 점점 줄어든다.
인생 뭐 있어? 그냥 웃으며 하루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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