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진심을 말하는 것은 점점 촌스러운 일이 되어 간다.
진지하게 속내를 털어놓는 것은 점점 유치한 일이 되어 간다.

굳이 안 달려 있어도 되는 뱀꼬리마냥 ‘유머’를..ㅋㅋ를..ㅎㅎ를 넣어 괜히 한번 비틀어주지 않으면,
어느샌가 촌스러워지는 진심..

그 진심..

내가 말하고 싶은 건 그냥 그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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